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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의 달에 가기 좋은 동남아여행지 (3)다낭물가 싸고 치안 확실해 자유여행으로도 괜찮아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4.29 17:12
베트남 다낭은 2월에서 8월까지가 건기로 좋은 날씨 속에서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베트남 다낭은 2월에서 8월까지가 건기로 좋은 날씨 속에서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많이 찾고 있다.

베트남 다낭은 볼거리가 많은 것에 비해 항공권과 숙박요금이 저렴해 베트남 다른 지역인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 사파, 달랏 지역과 비교할 때 월등히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자유여행이 좋을까, 반자유 여행이 좋을까

베트남 중부 투본강 유역에 자리 잡은 다낭.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다낭, 호이안 지역은 물가가 싸고 치안이 확실해 자유여행으로 즐겨도 좋은 곳이다. 그러나 볼거리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다 보니 가족여행 시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함이 따를 수 있다. 이에 패키지투어 내지 반자유여행 상품의 비중이 높다.

자유여행 시에는 공항과 가까운 다낭에 숙소를 정한 뒤 하루 정도 호이안 구시가지 투어를 떠나보자. 4인 이상 가족여행도 계획을 잘 짜서 움직인다면 패키지상품에 의존하지 않아도 충분히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다.

베트남에서 택시 이용하기

베트남 택시 하면 바가지요금으로 악명 높았으나 ‘그랍’ 택시어플의 등장으로 어느덧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베트남에도 대중교통인 버스가 존재하지만 배차 간격이 불분명해 택시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그동안 베트남 택시 하면 바가지요금으로 악명 높았으나 ‘그랍’ 택시어플의 등장으로 어느덧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택시는 기본요금이 1만2000동(600원)으로 그다지 비싼 편이 아닌데 심지어 그랍을 이용하면 10만동으로 일반 택시보다 저렴하다. 다낭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12만동(6000원)이 소요된다.

오토바이택시 ‘쎄옴’은 1km에 1만동에서 2만동이면 이용할 수 있다. 택시보다 살짝 비싼 감이 있지만 온가족 추억 만들기로 이용해볼 만하다.

유네스코 도시 호이안 여행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800여 채의 가옥에는 기념품점, 공방,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투본강 하구, 호이안은 현재와 과거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중국, 프랑스, 일본과의 해상무역이 활발해 문화적으로 다국적인 경향을 띠고 있다.

무엇보다 베트남전쟁의 포화를 비켜가 구시가지가 고스란히 보존되는 행운을 누렸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800여 채의 가옥에는 기념품점, 공방,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

미군휴양지였던 미케해변

백사장 길이 20km를 자랑하는 미케해변은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이 휴양시설을 건설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여행이라면 해변 물놀이 시간은 필수다. 백사장 길이 20km를 자랑하는 미케해변은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이 휴양시설을 건설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미케해변 아름다운 야자수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만끽하며 하루 신나게 놀아볼 것을 추천한다.

그밖에 다낭 마블마운틴이 가족 여행지로 많이 찾고 있으며, 테마파크 바나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200m의 로프웨이가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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