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떠나는 국내여행, 전라선 따라 가볼 만한 곳은?
상태바
기차 타고 떠나는 국내여행, 전라선 따라 가볼 만한 곳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4.29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력 만점 전라도 기차여행, 5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천 여행지로 출발”
KTX 전라선을 타고 전라도 여행을 즐기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우리나라 전라도는 아름다운 풍경과 미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이런 까닭에 5월을 맞이해 전라도를 매력을 찾아 봄여행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KTX 전라선을 타고 전라도 여행을 즐기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익산에서 분기된 KTX 전라선은 전주, 남원, 곡성, 구례, 순천, 여천을 지나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엑스포까지 운행된다.

전주에는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자만벽화마을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 봄을 맞이해 전주동물원을 찾는 여행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전주는 볼거리, 먹거리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SNS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여행지이다. 특히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자만벽화마을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 봄을 맞이해 전주동물원을 찾는 여행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전주동물원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푸름 쉼터로 호랑이, 사자, 기린, 하마 등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희귀동물인 반달가슴곰, 재규어 등 무려 106종 670여 마리가 여행자를 기다린다. 뿐만 아니라 청록빛과 오색빛으로 물든 산책로를 따라 봄을 즐기기 좋아 5월 전주 봄여행지로 제격이다.

남원에서는 5월을 맞이해 춘향제가 열려 전라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사진/ 남원춘향제

남원에서는 5월을 맞이해 춘향제가 열려 전라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남원춘향제는 우리나라 전통과 현대적인 축제를 결합해 이색적인 추억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특히 올해로 건축된 지 600년이 된 광한루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판소리 명인이 펼치는 감동의 이야기를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올해로 건축된 지 600년이 된 광한루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남원춘향제
곡성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섬진강기차마을에 방문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곡성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섬진강기차마을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옛곡성역을 재단장한 이곳은 실제로 운행하는 증기기관차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지이다.

맑고 깨끗한 섬진강을 따라 기차가 달리며 주변으로 펼쳐지는 전라남도의 풍경을 천천히 즐길 수 있어 일상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남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순천에서 봄을 맞이해 교복을 입고 추억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순천 드라마촬영장

남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순천에서 봄을 맞이해 교복을 입고 추억을 남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1960~1980년대 서울 변두리와 달동네, 순천 읍내거리를 재현한 곳이다.

특히 최근 2030세대에게는 우리나라의 과거의 모습과 함께 교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드라마를 이곳에서 촬영해 드라마 속 주인공집을 찾아보는 재미는 물론,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드라마를 순천에서 촬영해 드라마 속 주인공집을 찾아보는 재미는 물론,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순천 드라마촬영장

KTX 전라선을 타고 여수에 도착했다면 봄을 맞이해 여수밤바다를 거닐어보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해보자. 특히 여수의 풍경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돌산공원에서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돌산대교와 장군도 야경은 여수 밤바다 야경의 진수를 선사한다.

특히 돌산대교는 밤이면 50가지 색상의 조명이 설치되어 여수의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고 있어 전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수의 풍경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돌산공원에서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돌산대교와 장군도 야경은 여수 밤바다 야경의 진수를 선사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