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신세경, 내추럴 홍콩 여행기
상태바
‘한류스타’ 신세경, 내추럴 홍콩 여행기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4.07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요정' 신세경의 홍콩여행 화제만발
신세경의 내추럴 홍콩 여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신세경 유튜브 채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한류스타 신세경의 홍콩 여행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신세경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홍콩여행 브이로그. 치즈케이크, 바질 페스토 만들기. 데이비드 호크니 전 보러가기. 친구와 평양냉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7일 기준  42만여 뷰를 기록 중이다. 신세경은 국내 일상과 홍콩 여행을 내추럴하게 담아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간식을 만들고 반려견과 일상을 보내는 모습에서 대스타답지 않은 수수함이 묻어났다.

요리가 취미인 신세경은 쉬는 날에도 치즈케이크를 만들었다. 이후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를 관람하고 평양냉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신세경이 직접 만든 치즈케이크. 사진/ 신세경 유튜브 채널.

홍콩여행 첫날.

신세경은 숙소에 짐을 풀고 에그타르트 먹방에 나섰다. 어머니 선물로 테이블 매트를 구입하기도. 갑자기 내린 비에 서둘러 숙소로 돌아왔다.

홍콩여행 둘째 날.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웠다. 2차 조식에서는 스테이크를 맛봤다. 외출에 나선 신세경은 홍콩 아트바젤 기간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했다.

점심은 완탕면으로 해결하고 버블티로 입가심했다. 신세경이 먹은 완탕면은 광둥의 국수 요리 중 하나다. 따뜻한 국물에 가이란 같은 잎채소와 새우·닭고기·돼지고기 등으로 채워진 완탄(또는 교자)을 고명으로 얹어서 만든 음식이다.

든든히 배를 채운 신세경은 홍콩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골목길을 걷기도.

신세경의 이번 홍콩 여행 콘셉트는 많이 걷기다. 홍콩 여행 둘째 날 그는 총 21.7km를 걸었고, 걸음 수는 30239회에 달했다. 홍콩 강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거나 놀이공원 구경에 나섰다.

신세경이 어머니 선물로 구입한 테이블 매트. 사진/ 신세경 유튜브 채널.

홍콩 여행 셋째 날.

신세경은 과자와 우유, 사과 등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드라마 준비를 위해 붓글씨 연습을 하기도.

여행 셋째 날도 걷기로 시작했다. 신세경은 홍콩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드래곤스백’ 트레킹에 나섰다.

드래곤스백은 홍콩 남부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홍콩섬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2010 타임지에서 아시아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선정한 바 있다.

평소에 체력단련을 열심히 한 신세경은 단숨에 드래곤스백 정상에 올랐다. 그는 “너무 좋다. 홍콩섬과 자연경관이 한 눈에 보인다”며 감탄했다.

이후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서둘러 하산,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신세경은 홍콩 대형마트에 들려 요거트 등 간식을 구입했다.

점심은 만두, 아몬드 수프, 망고 디저트 등으로 해결했다. 배를 채운 신세경은 분위기 좋기로 유명한 카페에 가서 콜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홍콩의 대표 음식 완탕면. 사진/ 신세경 유튜브 채널.

홍콩여행 넷째 날.

전날 마트에서 산 요거트로 끼니를 때우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신세경은 “영상이 두서없어 죄송하다”면서도 “내추럴 여행 그 자체였다. 드라마 촬영준비 열심히 하고 또 좋은 영상으로 뵙겠다”며 홍콩 여행을 마무리했다.

드래곤스백 정상에 오르면 홍콩섬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사진/ 신세경 유튜브 채널.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