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강수지 “신혼, 꼭 같은 시간에 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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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강수지 “신혼, 꼭 같은 시간에 자야하나”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4.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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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청춘' MC로 출연해 신혼생활 근황 알려
'불타는청춘' 강수지 김국진.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위해 전체 출연진과 MC 강수지가 한자리에 모였다.

강수지가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불타는청춘 콘서트’ 사전 모임에 MC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5월 강원도 정선 여행 이후 첫 출연이다.

강수지·김국진은 "함께 여행을 다녔던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불타는 청춘' 다섯 돌 맞이 콘서트 MC로 동참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불타는 청춘' 설특집 '싱글송글 노래자랑'에서도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강수지는 모든 청춘들의 관심사인 ‘국수 커플’의 결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개월 전 이바지 음식을 해줬던 양수경은 "새댁, 요즘 좋으냐"고 수지에게 물었고, 강수지는 부끄러워하며 "편해요"라고 대답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 아직까지 싸운 적이 없고, 최근에는 지리산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강수지가 신혼생활 근황을 알렸다. 사진/ SBS '불타는청춘'

청춘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신 질문을 던졌다. 최성국은 두 사람이 잘 때 "'이제 자자'라는 말을 건네고 자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수지는 "왜 꼭 같은 시간에 자야 하냐"며 "성국이는 15살 어린 사람하고 (결혼)할 거라서 재워줘야 해"라고 일침을 놓아 모두를 속 시원하게 했다.

김국진-강수지 부부 또한 함께 불청을 보며 청춘들을 그리워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장호일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그룹 015B 객원 보컬 김태우를 찾아갔다. 1대 객원 보컬 윤종신을 배출한 015B의 첫 밀레니엄 셀러 곡인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주역 김태우를 만나 함께 무대에 설 것을 제안했다.

김태우는 과거 잘생긴 외모와 무대 매너, 015B에서는 보기 드문 예능감까지 겸비한 객원 보컬이었는데, 현재는 목사가 되어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반전 근황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청춘들이 준비하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는 오는 30일(토) 오후 2시 30분과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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