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떠나는 미국여행, “핫플레이스는 바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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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떠나는 미국여행, “핫플레이스는 바로 여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2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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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 소개 · 샌프란시스코, 미슐랭으로 떠나는 미식여행
해외 관광청에서는 한국 여행자를 위한 청정여행지, 그리고 맛집, 핫플레이스 등을 소개하며 여행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 Shawn S. Park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미세먼지를 피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해외 관광청에서는 한국 여행자를 위한 청정여행지, 그리고 맛집, 핫플레이스 등을 소개하며 여행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자연에서 즐기는 추천 여행지 소개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연중 언제든 제약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사진/ Yuri Hasegawa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연중 언제든 제약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산악지대부터 해변지역까지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춘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하이킹, 수상 스포츠 등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또한 다양하다.

특히 하이킹 입문자라면 비교적 가볍게 도전할 수 있는 러니언 캐니언을 추천한다. 할리우드 사인을 볼 수 있는 최적의 뷰로도 유명한 코스이다. 또한 할리우드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브론슨 캐니언은 영화 스타 트렉, 1960년대의 배트맨 TV 시리즈 등에 등장했던 곳으로, 역사적인 장소에서 하이킹을 기회를 제공한다.

L.A.의 해변 지역에서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Eric Demarcq

L.A.의 해변 지역에서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직접 서핑을 즐기거나 서퍼들을 구경하고 싶다면 말리부 비치, 베니스 비치, 맨해튼 비치 등 세계적인 서핑 스팟이 있는 해변들을 방문해보자.

더불어 산타 모니카 해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L.A.의 아름다운 바다와 맑은 하늘을 감상해볼 것을 추천한다. 가볍게 야외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해변가를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산타 모니카 피어의 다양한 놀이기구와 먹거리를 경험해보자.

L.A.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장소들로도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영화 라라랜드의 배경이 된 그리피스 천문대가 제격. 바다와 노을이 만나는 황홀한 장면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름다운 일몰 경관으로 유명한 엘 마타도어 비치, 허모사 비치 피어를 방문해보자.

샌프란시스코, 미슐랭으로 떠나는 미식여행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세계 일류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세 곳을 소개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세계 일류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세 곳을 소개했다.

미쉐린 가이드 샌프란시스코 2019에서 1스타를 획득한 알스 플레이스는 최신 유행하는 부티크와 갤러리, 레스토랑, 바 등이 즐비한 미션 디스트릭트에 위치해있다. 알스 플레이스는 북부 캘리포니아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채소 중심의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훌륭한 채식 메인 요리는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로 손꼽힌다.

미쉐린 가이드 샌프란시스코 2019에서 1스타를 획득한 알스 플레이스는 최신 유행하는 부티크와 갤러리, 레스토랑, 바 등이 즐비한 미션 디스트릭트에 위치해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미쉐린 스타를 2016년 이후 줄곧 유지하고 있는 킨 카오 레스토랑은 유니언스퀘어에 위치한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하는 태국 음식점이다. 태국 가정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요리뿐 아니라 요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을 제공하는 킨 카오는 여행객뿐 아니라 로컬들에게도 인기 있는 맛집. 추천 디저트 메뉴로는 흑미쌀로 만든 푸딩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재팬 타운에 위치한 퓨전 아메리칸 레스토랑인 스테이트 버드 프로비전은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판에 나열된 훌륭한 요리 이외에도, 셰프가 직접 만든 요리를 카트에 싣고 다니며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설명을 들은 손님들은 마음에 드는 요리를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재팬 타운에 위치한 퓨전 아메리칸 레스토랑인 스테이트 버드 프로비전은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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