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그레뱅 뮤지엄이 지난 29일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 각계각층의 중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레뱅 뮤지엄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권상우, 안재욱, 스포츠 스타 박찬호 등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 밀랍인형으로 전시될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셀럽들은 박물관 내 전시된 자신의 밀랍인형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셀럽을 꼭 닮은 밀랍인형의 외모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레뱅 뮤지엄은 133년 역사의 세계적인 프랑스 밀랍인형 전문 박물관이다. 파리, 프라하, 몬트리올 등 전 세계적으로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갖춘 도시만을 선별해 박물관을 개관해 온 그레뱅 뮤지엄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 을지로에 있는 그레뱅 뮤지엄은 지상 약 4,400㎡ 규모를 자랑하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문화 공간을 표방한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는 권상우, 김수현, 김태희, 박신혜, 배용준, 비(RAIN), 싸이, 안재욱, 이민호, 장근석, 최지우, 현빈 등 한류스타, 김연아, 박찬호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그리고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이나 버락 오바마, 시진핑 등 세계적인 지도자 외 마이클 잭슨, 메릴린 먼로, 조지 클루니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 등 총 80여 개의 밀랍인형이 제작돼 각각의 테마가 담긴 공간에 전시된다.
각 전시 공간은 한류, 할리우드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특별한 세트와 조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싸이의 히트곡 ‘젠틀맨’이나 김수현 주연의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님의 산조 등 밀랍인형 및 공간에 어울리는 실감 나는 음악으로 채워져 있다. 그레뱅 뮤지엄만의 고품격 전시 공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밀랍인형과 함께 음악, 조명이 세트를 이뤄, 관람객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환상적이며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