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에 가볼만한 고향근처 여행지 “충청북도로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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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에 가볼만한 고향근처 여행지 “충청북도로 힐링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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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둘러보기 추천 여행, “귀성길 따라 국내 여행도 즐겨볼까?”
충청북도는 고즈넉한 풍경과 소박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여행을 떠나기 국내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단양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고향을 찾을 생각에 설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라면 잠시 고향의 낭만을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충청북도는 고즈넉한 풍경과 소박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여행을 떠나기 국내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다양한 여행 콘텐츠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만끽할 수 있는 충청북도를 올 설 연휴를 통해 둘러보자.

청주시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 가로수길을 만날 수 있다. 플라타너스가 6km 넘게 이어진 이곳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청주시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 가로수길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청주시청

플라타너스 15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며 계절마다 색을 바꾸며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으로 청주나들목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곳에 위치해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청정한 대청호수를 따라 만날 수 있는 대청호자연생태관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 속에서 누구나 즐거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대청호 주변의 생태와 어류, 곤충,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대청호반과 대청댐, 식장산 등 드라이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1일 생태문화관광에 안성맞춤이다. 단 설날 당일에는 휴관으로 이용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천시에서는 일상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이 있다. 사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제천시에서는 일상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이 있다. 이름 그대로 한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한방의 이해증진과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한방생명과학관은 물론이고,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식물원, 약초탐구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며, 한의학의 원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진달할 수 있어 여행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충청북도 옥천군에서는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인 부소담악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하는 기암절벽으로 조선시대 대학자인 송시열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한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하는 기암절벽으로 조선시대 대학자인 송시열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한 절경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본래는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고 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추소정이 제격으로 세월의 신비를 간직한 부소담악이 한눈에 펼쳐진다.

단양에서는 가볼 만한 여행지로 많아 귀성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아이들과 함께 고향길에 나섰다면 온달관광지를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교과서 속 여행지인 온달관광지는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진 단양 명소이다.

교과서 속 여행지인 온달관광지는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꾸며진 단양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온달관광지는 온달전시관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놨으며, 거대한 드라마 세트장이 펼쳐져 있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드라마 세트장에는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천추태후 등 드라마에서 촬영했던 실제 의상과 소품이 전시되어 있어 함께 감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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