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가볼 만한 스케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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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가볼 만한 스케이트장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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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기간 지친 아이들을 위한 설연휴 추천 여행지는 어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은 설연휴 가족과 오붓한 시간도 보내면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MBC 스케이트장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설에는 가족, 친지 방문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특히 올해는 다른 해보다 긴 연휴로 방문해야 할 곳도 많아진다. 이에 아이들은 긴 연휴 동안 집과 친지 방문으로 쉽게 지치기 마련.

이에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가볼 만한 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은 설연휴 가족과 오붓한 시간도 보내면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단돈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스케이장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뜨거운 핫플레이스로 통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청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단돈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스케이장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뜨거운 핫플레이스로 통하고 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느끼는 스케이트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를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도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도 특징. 다만 야외에서 운영되다 보니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에는 운영을 중단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살펴보고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노원구 화랑노에서는 국내 유일, 세계에서 8번째 400m 국제규격을 갖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노원구 화랑노에서는 국내 유일, 세계에서 8번째 400m 국제규격을 갖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만날 수 있다.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이곳은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 스케이트장인만큼 빙질이나 시설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은 물론 우수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어 설연휴뿐만 아니라 스케이트 배움에도 탁월한 스케이트장이다.

설연휴까지만 운영되는 MBC 스케이트장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MBC 스케이트장

설연휴까지만 운영되는 MBC 스케이트장도 빼놓을 수 없다. 마포구 성암로 MBC 본사에 마련된 이곳도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와 헬멧까지 대여해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아이들과 가볼 만한 명소로 손꼽힌다.

더불어 MBC 스케이트장은 상암 MBC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MBC월드는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방송사 최초 방송 테마파크이다. 또한 가든 스튜디오에서는 라디오 방송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통한다.

양천구 안양천로에서는 국내외 빙상실내경기가 열리는 목동아이스링크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천구 안양천로에서는 국내외 빙상실내경기가 열리는 목동아이스링크가 있다. 총 2층 규모의 2개의 빙상장을 갖추고 있어 경기가 있는 날에도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일반입장객을 위한 버클형 스케이트 2000켤레를 보유하고 있고, 전문장비용품점과 자세 교정을 위한 미니링크장을 운영하고 있어 스케이트를 바르게 배울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다.

올림픽공원의 겨울 명소인 올림픽스케이트장도 오는 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올림픽공원의 겨울 명소인 올림픽스케이트장도 오는 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올림픽 기념관, 소마미술관, 몽촌 토성 등 주변 볼거리가 다양해 설연휴 지루함에 지친 아이들과 가보면 좋은 여행지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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