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마다 새로운 멕시코 여행지 “리비에라 마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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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마다 새로운 멕시코 여행지 “리비에라 마야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29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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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를 따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 리비에라 마야 추천 여행지
멕시코는 모험이 여행이 되는 나라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사진/ 멕시코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멕시코는 모험이 여행이 되는 나라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북아메리카 최남단에 위치해 온화한 날씨는 물론이고 광활한 영토에는 아스테카와 마야문명으로 대표되는 유적지, 그리고 유럽 식민지 시대에 걸쳐 건축된 유럽풍 도시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이런 까닭에 멕시코는 세계 10위의 관광대국으로 매년 3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실제로 멕시코까지 직항노선이 생기며 편리한 멕시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멕시코는 세계 10위의 관광대국으로 매년 3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실제로 멕시코까지 직항노선이 생기며 편리한 멕시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멕시코의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도 리비에라 마야는 유카탄 반도에서 카리브해를 따라 위치한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우리나라 여행자에게도 유카탄 반도는 신혼여행지의 성지 칸쿤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리비에라 마야는 그보다 조용한 풍경을 즐기기 위해 북미·유럽 여행자들이 찾는 현대적인 관광지이다.

플라야델카르멘은 멕시코의 낭만과 밤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특히 5번가(Quinta Avenida)는 우리나라의 명동과 같은 곳으로 아기자기한 공예품 상점과 보석상점, 맛집 등이 여행자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플라야델카르멘은 멕시코의 낭만과 밤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멕시코 관광청

특히 밤에는 거리 전체가 레게, 락, 살사 등 음악이 가득 울려 퍼져 거리곳곳 무대와 클럽에서 파티가 밤늦게까지 펼쳐진다.

더불어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리비에라 마야는 대규모 해외자본이 유입되면서 고품격 리조트, 레스토랑, 쇼핑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비에라 마야는 대규모 해외자본이 유입되면서 고품격 리조트, 레스토랑, 쇼핑과 골프를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해변,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멕시코 관광청

특히 리비에라 마야는 광활한 산호초 군집과 함께 형형색색의 열대 물고기, 쥐가오리, 돌고래, 고래상어 등을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바다뿐만 아니라 석회암 지대가 무너져 지하수나 빗물이 고인 우물인 세노테(Cenote) 역시 스노클링과 동굴 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다.

리비에마 마야를 방문했다면 짙은 정글 속 고대도시를 찾아 떠나보는 것도 추천된다. 코바는 마야 유적지로 유카탄 반도에서 가장 높은 피라미드와 주변의 유적, 사원 등을 만날 수 있다.

코바는 마야 유적지로 유카탄 반도에서 가장 높은 피라미드와 주변의 유적, 사원 등을 만나기 좋다. 사진/ 멕시코 관광청
리비에라 마야의 남쪽에 위치한 셀하는 물의 탄생지라는 의미로 해양 프로그램과 수중 활동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멕시코 관광청

셀하는 멕시코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공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리비에라 마야의 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물의 탄생지’라는 의미로 해양 프로그램과 수중 활동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그 이름처럼 강에서 내려온 물이 바위 지형을 거치며 정화되어 바닷물과 만나며 이곳을 형성하게 된다. 이런 지형적인 특색으로 민물과 바닷물에 서식하는 수 백종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 수족관이 만들어져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리비에마 마야에서 신들의 음료로 불리는 발체를 마셔보는 것은 멕시코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 멕시코 관광청

리비에마 마야에서 신들의 음료로 불리는 발체(Balche)를 마셔보는 것은 멕시코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대 마야인의 기념의식에서 파생된 발체는 신들의 음료로 불린다. 콩과의 나무의 껍질을 발효시켜 옥수수를 가미한 술로 멕시코 원주민은 이 음료를 들판과 가축을 돌보았던 도깨비에게 바쳤다고 전해진다.

발체는 우리에겐 애니메이션 코코로 유명한 ‘죽은 자의 날 축제’에서 빠지지 않고 제단에 바쳐지는 술이다. 특히 축제와 종교의례에 참여하면 누구나 이 술을 맛볼 수 있게 나눠주기 때문에 멕시코 전통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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