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약하는 여행업계
상태바
2019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약하는 여행업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29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RT, 2019년 트렌드 접목 기획전 · 모두투어, 중국 사업 강화 및 정규직 채용 나서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여행사마다 특별한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여행사마다 특별한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KRT, 빅데이터 활용 2019년 트렌드 전망

KRT 여행사는 2019년 여행 트렌드를 해외여행에 접목시킨 기획전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은 시칠리아. 사진/ KRT

KRT 여행사는 2019년 여행 트렌드를 해외여행에 접목시킨 기획전을 선보였다. KRT가 소개한 2019년 한국인의 여행 트렌드 키워드는 ‘브릿지(B.R.I.D.G.E.)’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여행, 레저여행, SNS 콘텐츠 여행, 맛집 탐방, 연중여행, 동쪽여행 등 여섯 개의 유형으로 분류된다.

특히 KRT는 가족여행(Break the Generation Gap)과 어울리는 해외여행지로 괌, 사이판, 조호바루, 바탐, 싱가포르, 나트랑 등을 꼽았다. 다세대 여행지로는 쾌적한 관광 인프라와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갖춘 휴양지가 남녀노소 불문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직접 체험을 선호하는 레저여행(Recreational Activities)을 즐기는 해외여행지로는 푸켓, 비엔티안, 방비엥, 세부, 남미를 선정했다. 축제, 액티비티, 맛집 등 체험을 통해 웃음이 그치지 않는 여행을 만들 수 있는 지역이다.

KRT는 가족여행과 어울리는 해외여행지로 괌, 사이판, 조호바루, 바탐, 싱가포르, 나트랑 등을 꼽았다. 사진은 싱가포르. 사진/ KRT

SNS 콘텐츠 여행(Influential Contents) 항목으로는 온라인상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여행지역인 동유럽, 발칸, 스페인, 포르투갈, 인도, 네팔 등을 꼽았다. 여행에서 중요한 항목으로 꼽히는 맛집 탐방(Delicious Food) 키워드와 어울리는 곳으로는 오이타, 벳부, 유후인, 아마카세, 대만, 홍콩, 마카오가 이름을 올렸다.

연차 및 휴가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연중여행(Go Anytime) 행태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뚜렷했던 것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그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비교적 근거리 여행지인 방콕, 파타야, 보라카이, 다낭, 호이안, 후에, 청도 등이 연중여행지로 꼽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해, 강원도 국내여행이 다시 주목받으며 동쪽여행(East Coast)가 마지막 키워드로 선정됐다. 해외여행으로는 인상적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삿포로, 동경, 시애틀, 캐나다 등이 추천됐다.

모두투어, 중국 사업 강화 및 정규직 채용

모두투어네트워크의 중국 장가계 지사가 설립 4주년을 맞아 지난주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의 중국 장가계 지사가 설립 4주년을 맞아 북경, 상해, 서안 등 중국내 각 지사 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두투어는 2017년 사드 위기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다시금 활력을 되찾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사업 확장 및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모두투어는 중국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활성화해 미래의 글로벌 중심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여행시장을 올해도 가장 눈여겨 볼만한 단거리 여행지라고 주목했다.

한편, 모두투어가 일반회계, 그룹사회계, 수익관리 등 재경직무를 수행할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다.

모두투어가 일반회계, 그룹사회계, 수익관리 등 재경직무를 수행할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여행업에 대한 준비와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재경, 재무 관련 전공자 및 경험자를 비롯해 관광산업 내 다양한 경험 및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1,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모두투어 본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성과연봉제에 따른 임금이 적용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