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떠나는 속초 여행, 겨울방학 여행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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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속초 여행, 겨울방학 여행지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1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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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역사 여행으로 좋은 아바이마을, 속초 조양동 유적 등 속초 추천 여행
속초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여행자들이 많고, 가족 여행자들이 가볼 만한 곳도 많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사진/ 속초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특별함이 가득한 강원도에는 2019년 가볼 만한 여행지로 북적이고 있다.

강원도 속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속초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여행자들이 많고, 가족 여행자들이 가볼 만한 곳도 많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그중에서도 속초의 역사를 간직한 아바이마을은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알려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속초의 역사를 간직한 아바이마을은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알려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속초는 실향민들이 살던 마을로 6.25전쟁 이후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이 고향과 가까운 속초에 모여든 것이 그 시작이다.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던 속초는 그 이후로 빠르게 성장하며 우리나라 대표 항구도시로 발돋움했다.

지금도 아바이마을에는 실향민들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오래된 건축물 사이로 마련된 아바이 갯배는 과거 청호동과 중앙동까지 청초호를 가로지르는 수단이다. 더불어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속초 대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선사시대와 관련된 속초의 여행지도 빼놓을 수 없다. 속초시 선사로길에 위치한 속초 조양동 유적은 사적 제376호로 지정된 특별한 여행지이다.

속초 조양동 유적은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를 아우르는 주거지 유적으로 우리나라 동북 지방의 문화적 교류를 입증해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속초 조양동 유적은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를 아우르는 주거지 유적으로 우리나라 동북 지방의 문화적 교류를 입증해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출토 유물로는 석기와 토기는 물론 부채꽃 모양의 청동도끼 등 우리나라에서 발굴되지 않은 유적도도 나와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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