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자를 설레게 하는 해외여행이 2019년에도 크게 사랑받을 예정이다. 이에 여행업계와 관광청에서는 여행자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여행지와 이벤트를 준비하며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시애틀, 2월은 시애틀 박물관의 달
시애틀 관광청은 2월을 시애틀 박물관의 달로 지정하고, 총 40여 개 지정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권을 반값으로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시애틀 박물관의 달 프로모션은 시애틀 전역 호텔들과 협업해, 오직 시애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는 역대 최다 60여 개 호텔이 본 프로모션에 참여, 해당 호텔 투숙객들은 체크인 시 지급되는 ‘시애틀 박물관 패스’로 시애틀 전역에 있는 40여 개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 방문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는 처음으로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리프트가 시애틀 박물관의 달 프로모션에 후원사로 참여해 시애틀 박물관 패스 소지 고객에게 이용요금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프트 서비스 이용해 참가 호텔과 박물관 간을 이동하거나 다른 장소에서 각 호텔이나 박물관으로 이동하는 등, 첫 탑승 세 번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루, 2019년 떠오르는 여행지 TOP3
페루관광청이 천혜의 자연환경이 빚은 비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페루를 만날 수 있는 떠오르는 관광명소 3곳을 소개했다.
페루에서 럭셔리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현지인들의 인기 휴양지 파라카스를 추천한다. 수도 리마로부터 300km 가량 떨어진 이카에 위치한 파라카스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럭셔리 리조트와 호텔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현지만의 이색 경험과 인생샷 두 가지 모두 놓칠 수 없다면 티티카카 호수로 떠나보자. 페루의 남부 도시 푸노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잉카 문명이 깃든 지역민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여행지이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비경과 모험을 좋아한다면 곡타 폭포가 제격. 페루 북부에 위치한 곡타 폭포는 771m의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 중 하나이다. 곡타 폭포가 위치한 페루 북부는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발상지이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남미 여행의 정수로 손꼽힌다.
괌, 새해맞이 ‘샵 괌 e-페스티벌’ 이벤트
괌정부관광청은 명품 브랜드 상품을 포함한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새해맞이 공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새해맞이 ‘샵 괌 e-페스티벌’ SNS 이벤트는 오는 2월 10일까지 개최되는 괌 최대 쇼핑 축제 ’샵 괌 e-페스티벌’의 홍보와 함께 이뤄진다. 무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샵 괌’을 이용해 다양한 현지 할인정보와 쇼핑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괌정부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실시한다.
경품으로는 끌로에 가방, 프라다 지갑, 랜덤박스 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괌정부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31일에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오는 20일까지 괌정부관광청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샵 괌 앱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샵 괌’ 무료 어플을 다운 받고 앱 다운로드 인증 사진을 괌정부관광청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