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더욱 특별한 제주 풍경, 새해에 떠나는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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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더욱 특별한 제주 풍경, 새해에 떠나는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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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주 풍경” 가볼 만한 제주 추천 여행지는?
새해를 기다리는 제주에는 풍성한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성산일출봉.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그 끝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지난날의 아쉬움은 벗어던지고 제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새해를 기다리는 제주에는 풍성한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2019년을 맞이해 꼭 가봐야 할 제주 여행 명소도 많아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

오는 12월 30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3일간 제주성산일출봉 일대에서는 제주성산일출축제가 진행된다. 성산일출봉의 해돋이 광경은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사랑받는 아름다운 풍경을 여행자에게 선사한다.

중문색달해변에서는 1월 1일 제19회 서귀포펭귄수영대회도 개최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중문색달해변에서는 1월 1일 제19회 서귀포펭귄수영대회도 개최된다. 맨몸으로 제주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수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월령 선인장 마을은 겨울날 가장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지이다. 손바닥만한 선인장은 해안 바위틈으로 마을 곳곳 뿌리내리며, 이곳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월령 선인장 마을은 겨울날 가장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선인장 군락이 이어진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나무데크로 따라 만날 수 있는 풍경은 제주의 특별한 인생샷 명소로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주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유민미술관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좋다. 유민박물관은 2017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아르누보 유리공예 미술관으로 섭지코지에 위치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소개된 이후로 유명해졌는데,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자연과 하나 된듯한 야외정원을 만날 수 있어 겨울 제주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제주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유민미술관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좋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오설록티뮤지엄은 국내외 차 관련 물품과 박물관으로 푸른 녹차밭이 펼쳐지는 제주도의 여행지이다. 특히 동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의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건물 전체가 찻잔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실내에 가득한 녹차향과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푸른 녹차밭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줘 제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필수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더불어 티하우스에서는 티 마스터가 직접 볶은 따뜻한 차와 녹차로 만든 아이스크림, 롤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운 단맛으로 여행자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오감만족 여행지이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 역시 올겨울 가볼 만한 제주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 역시 올겨울 가볼 만한 제주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하도철새도래지는 면적이 0.77㎢의 습지로 바다와 인접해 있어 영양분과 먹이감이 풍부해 겨울철 철새들이 월동하기엔 최고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런 까닭에 수많은 철새들이 이곳을 방문해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

1600여 마리 정도만 남아있다는 저어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고니, 매, 황조롱이 등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물인 물수리 등이 관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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