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우정 여행으로 찾은 일본 아오시마 섬에서도 의견 차이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전지적 참견시점' 유병재와 유병재 매니저가 일본의 고양이섬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유병재와 유병재의 매니저의 ‘10주년 기념’ 일본 여행을 담았다.
평소 애묘가로 불리는 유병재와 매니저는 우여곡절 끝에 고양이 섬으로 알려진 일본 아오시마섬에 방문했다. 섬이 온통 고양이들로 가득한 것을 본 둘은 여행지 선택에 흐뭇해했다.
유병재는 “여기 주민분이 10명 정도더라. 고양이들이 훨씬 많은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유병재와 매니저는 미리 준비한 간식으로 고양이들을 유인했고, 졸지에 수많은 고양이들이 따르는 모습을 보여 '피리부는 사나이'를 연상시켰다.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지상 낙원이다”라며 고양이 먹이를 들고 흔들며 고양이들을 이끌었다. 이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안 될 줄 알았는데 물도 있더라. 고양이를 배려하는 섬이다”라며 감탄했다.
행복도 잠시. 여행 시작부터 다른 여행 스타일로 티격태격했던 둘은 고양이 섬에서도 차이를 드러내며 서먹서먹한 분위기에 빠졌다.
숙소에 돌아와 술잔을 기울이다가 매니저는 “여행하는데 내가 잔소리가 많았다”고 말했고, 유병재도 “다 풀자”고 쿨하게 반응했다.
여행 중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둘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세 지켜보던 전현무-이영자 등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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