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준비하는 여행업계, “기업경쟁력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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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준비하는 여행업계, “기업경쟁력 강화 목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1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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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경영계획 선포식 진행·롯데관광, 2019년 비전선포식 성료·핀에어, 러시아 노선 확대
여행업계가 2019년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노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사진/ 핀에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가 2019년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노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2018년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도 포부를 기약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모두투어, 2019년 경영계획 선포식 진행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전략을 발표하는 경영계획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지난 7일, 한옥민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각 본부 본부장 및 부서장 이상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전략을 발표하는 경영계획 선포식을 진행했다.

2018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상품경쟁우위 확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고객서비스 강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모두투어는 2019년 경영방침으로 ‘고객가치 혁신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를 내세우며 상품, 영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수익사업 강화 등의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직무 세분화 및 전문성 강화, 직원 유연근로제 확대 시행과 영업이익 및 전사적 자원관리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매출 4224억 원, 영업이익 334억 원 등의 내년도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한옥민 사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2019년을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롯데관광, 2019년 비전선포식 성료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7일 강원도 속초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경영진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7일 강원도 속초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경영진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2018년도 주요현안사업 결과보고와 2019년도 경영목표가 제시 됐다. 롯데관광은 2019년 경영목표로 ▲신규 데스티네이션 및 전세기 상품 발굴 ▲성공적인 전세선 운영 ▲고객 마케팅 강화를 제시했다.

롯데관광은 제시한 3대 목표를 통해 질적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로서의 기본을 최우선으로 여겨 역할 강화는 물론 가치창출까지 기대했다.

2019년 경영 목표 성공을 위해 롯데관광은 한발 앞서 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1월 이집트 카이로 직항 전세기 상품을 판매하여 모객을 완료 한 상태이다. 이집트 이외에도 북해도 도동, 요나고 등 전세기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선보이고 있다.

운항 10주년을 맞는 크루즈 전세선 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 역대 최다 항차로 5월과 10월 각 3항차와 2항차를 운영한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운항 10주년을 맞는 크루즈 전세선 사업 역시 순항 중이다. 역대 최다 항차로 5월과 10월 각 3항차와 2항차를 운영한다. 고객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는 지난 11월 한국표준협회 선정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여행사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도 구축 중에 있다.

백현 사장은 “롯데관광이 제시한 3대 목표는 기본에 충실한 지속가능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2019년 경영 목표를 통해 혼란스러운 여행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지를 견고히 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여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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