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청 추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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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청 추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12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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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관광청, 크리스마스 행사 추천, 영국, ePassport 게이트 도입, 미국, 아메리카 와일드 시사회 개최
연말연시를 맞이해 해외 관광청이 한국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비엔나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해 해외 관광청이 한국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별함으로 가득한 해외 여행지를 따라 여행하며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도록 하자.

비엔나관광청, 크리스마스 행사 추천

비엔나관광청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비엔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 감성의 크리스마스 행사와 즐길 거리를 추천한다. 사진/ 비엔나 관광청

비엔나관광청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비엔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 감성의 크리스마스 행사와 즐길 거리를 추천한다.

7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단연 최고의 볼거리로 손꼽힌다. 그 중에서도 라트하우스플라츠를 따라 펼쳐지는 ‘비엔나 크리스마스 월드’는 비엔나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수공예품, 디저트, 간단한 스낵류와 따뜻한 펀치, 멀드와인이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특히, 수 백 개의 LED 조명으로 꾸며진 30미터 높이의 트리를 배경으로 설치되는 4000㎡ 규모의 초대형 스케이트장은 이색적이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회전목마와 순록 열차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수 백 개의 LED 조명으로 꾸며진 30m 높이의 트리를 배경으로 설치되는 4000㎡ 규모의 초대형 스케이트장은 이색적이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사진/ 비엔나 관광청

그라벤 거리의 초대형 샹들리에와 로텐 투름 거리의 거대한 빨간 장갑을 비롯해 20km에 달하는 비엔나 쇼핑 거리를 각양각색의 장식과 2백 50만 개의 전구가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선사한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쇼텐링에 위치한 초대형 트리다. 60미터의 높이로 오로지 전구로만 이루어져 있다.

오는 17일까지 목요일부터 월요일에 시청에서 국제 재림절 음악제가 열려, 세계 각국의 합창단이 민속음악, 가스펠부터 캐럴까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12월 21일 세계 최대·최고 공연장 중 하나인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에서는 비엔나 갈라 콘서트가 열려 일류 오페라 가수들의 캐럴을 감상할 수 있다.

영국 여행, ePassport 게이트로 “편리하게”

영국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자들을 위해 영국정부와 주한영국관광청이 ePassport 게이트를 도입했다. 사진/ 영국관광청

영국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자들을 위해 영국정부와 주한영국관광청이 ePassport 게이트를 도입했다.

ePassport 게이트는 국경을 통과하는 더욱 빠른 경로로 적격 방문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내무 장관은 “한국 여행자는 매년 19만 명 이상 영국을 찾고 있어 기대되는 여행시장 중 한 곳”이라며 “이번 조치로 새로운 국제 이민 시스템을 개발하고 더욱 편리한 영국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에 있는 14곳의 공항에서는 259개의 ePassport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공항에서 의뢰로 받는 질문해 대해 문제없이 바로 통과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사진/ 영국관광청

한편, 영국에 있는 14곳의 공항에서는 259개의 ePassport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공항에서 의뢰로 받는 질문해 대해 문제없이 바로 통과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다만 12세 미만의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가족 여행자는 ePassport 게이트를 사용할 수 없다.

미국관광청, 아메리카 와일드 영화 시사회 성료

아메리카 와일드는 미국 국립공원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세계적인 영화사 길리브레이 프리먼 필름에서 제작했다. 사진/ 미국관광청

미국관광청은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설립 100주년 기념 영화인 아메리카 와일드의 시사회를 광주, 부산 및 서울 3개 도시에서 진행했다.

미국관광청 아메리카 와일드 로드쇼의 일환인 이번 시사회는 대한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에어캐나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 캘리포니아 관광청, 하와이 관광청, 허츠렌터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메리카 와일드는 미국 국립공원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세계적인 영화사 길리브레이 프리먼 필름에서 제작했다. 특히, 본 영화는 3D기법으로 촬영되어 영화 속에 등장하는 국립 공원의 다양한 모습과 경이로운 자연을 생동감있게 담아냈다.

미국관광청은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설립 100주년 기념 영화인 아메리카 와일드의 시사회를 광주, 부산 및 서울 3개 도시에서 진행했다. 사진/ 미국관광청

최지훈 미국관광청 부장은 “동영상 서비스 시장 저변 확대에 따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미국 국립공원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아메리카 와일드를 소개한다”며 “더욱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미국 대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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