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 곳, 비경 품은 드라이브 코스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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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 곳, 비경 품은 드라이브 코스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30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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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는 아찔한 해안절벽, 다른 쪽으로는 탁 트인 바다
차창 밖으로 푸르게 펼쳐진 동해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기분!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차창 밖으로 푸르게 펼쳐진 동해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기분. 이번 주 강릉을 방문해 마음껏 누려보자.

한쪽으로 아찔한 해안절벽을, 다른 쪽으로는 탁 트인 바다를 끼고 달리는 강릉 헌화로는 동해안 최고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강릉 앞바다는 옅은 옥빛에서 청록색까지 다채로운 물빛을 자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도로와 해안이 닿을 만큼 가까운 이곳.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진 헌화로는 강릉시 옥계면 금진해변에서 북으로 심곡항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이어진다. 강릉 앞바다는 옅은 옥빛에서 청록색까지 다채로운 물빛을 자랑한다.

1998년에 개통한 금진해변에서 심곡항 구간까지 이르는 도로는 해안도로이고, 2001년에 연장된 심곡항에서 정동진항에 이르는 구간은 내륙도로이다.

금진해변에서 심곡항 구간까지 이르는 도로는 해안도로이고, 2001년에 연장된 심곡항에서 정동진항에 이르는 구간은 내륙도로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헌화로가 시작되는 금진해변은 길이 900m의 백사장이 꽤나 넓고 아늑하다. 경포해변이나 정동진해변과 달리 북적임이 없는 데다 최근 전국적으로 서퍼들이 모여 들면서 숙소와 카페가 늘었다.

동해고속도로 옥계 IC로 나와 5분 만에 만나는 해변인데다 도로 주변에 전망대도 있어 차를 세우고 쉬었다 가기 좋다. 야외 테라스를 갖춘 소박한 카페에 앉아 한잔 커필르 즐기는 일은 드라이브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이미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된 상태로 제공돼 아이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금진해변에서 금진항을 지나 심곡항에 이르는 구간은 헌화로의 하이라이트다. 파란 하늘과 웅장한 해안 절벽,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2km 거리가 아쉽다면 금진항이나 심곡항에 차를 세우고 걸어보자. 도로와 바다 사이에 길이 있어 걷기 편하다.

미식의 고장 강릉을 찾았다면 주문진 대게, 홍게는 꼭 맛봐야 한다. 동해에서 잡히는 대게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타우린, 키틴, 키토산 등의 미량 미네랄이 풍부하다.

미식의 고장 강릉을 찾았다면 주문진 대게, 홍게는 꼭 맛봐야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게 요리의 생명은 뭐니뭐니 해도 신선도다! 주문진에 위치한 수많은 대게 전문점 중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맛집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물론 신선도 면에서 최고다.

강릉 가볼만한 곳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신선한 해물을 직판으로 즐길 수 있는 데다 게찜을 주문하면 단호박, 소라, 오징어 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요리가 푸짐하게 제공된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방송매체에 여러 번 소개된 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주문진맛집 DB

곁들이찬이 먼저 나온 후에 갓 쪄낸 게가 상에 오르는데, 강릉 맛집 추천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게 껍질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나와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어 게딱지 볶음밥과 대게 라면까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니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 기분 좋은 강릉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을 안 들를 수 없다.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2017년 10월 11일 tvN ‘알바트로스’ 추성훈, 안정환 편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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