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박물관 ‘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 기획전
상태바
청계천박물관 ‘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 기획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29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금)부터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청계천박물관 판잣집 테마존은 청계천 복원 전이었던 1960~70년 당시 청계천변 판잣집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30(금)부터 내년 2.24(일)까지 ‘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장소 기반의 박물관이자 청계천 전문 박물관으로서 청계천의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청계천박물관 ‘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 기획전.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이번 전시는 청계천박물관에서 개최하는 3번째 청계천 지천 전시로서 2017년에 진행하였던 남소문동천 조사 사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조선시대 한양의 외곽에 있던 장충동, 광희동 일대는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된다. 공원·신식주거지 등 각종 근대시설이 도입되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남소문동천과 주변의 변화 과정을 상류·중류·하류 구역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그 과정 속에 담겨진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