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예술체험으로 성장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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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예술체험으로 성장하는 아이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1.09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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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목) 오후 2시, 강원도 화천 오음초등학교 순회공연 진행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아동시설순회사업에 선정된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가 2018년 6월 4일(월)부터 11월 15일(목)까지 충남 보령과 아산, 경기 군포와 남양주, 강원 원주, 전북 나주과 전주 등 총 10곳의 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시설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사진/ 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아동시설순회사업에 선정된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가 2018년 6월 4일(월)부터 11월 15일(목)까지 충남 보령과 아산, 경기 군포와 남양주, 강원 원주, 전북 나주과 전주 등 총 10곳의 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시설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열 번째 순회지역으로 11월 15일(목) 오후 2시에 강원도 화천군에 소재하는 오음초등학교에서 공연한다.

<2018년 신나는 예술여행>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는 (재)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교육부가 협력한다. ‘어.공.톡. <어린이공연 토크콘서트>’는 공연 관람 후, 배우와 어린이들이 작품 속 장면을 함께 체험해보고 이야기도 나누며,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다각적으로 체험하며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 아트스튜디오, Let's Be Happy展 진행

롯데 아트스튜디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Let’s be Happy &#8211; 백선 개인전을 진행한다. 사진/ 롯데 아트스튜디오

롯데 아트스튜디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Let’s be Happy – 백선 개인전을 진행한다.

작가는 미국 유학 당시 어머니로부터 온 자그마한 엽서에서 ‘민화’를 접하게 되었다. 민화에는 독특한 색과 구도 그리고 내용들이 있었으며 이는 작가에게 자유로운 감성을 주었다. 그렇기에 미국에서 현대 미술을 배우던 작가에게 현대 미술과 디자인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았다.

작가의 ‘모란, 행복하세요1’ 시리즈는 민화에서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여기서 ‘부귀영화’란 물질적으로 부하고 풍요로움을 나타내지만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부는 물질적인 측면이 아닌 ‘여유로운 마음’이라고 얘기하며 소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끼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의 ‘십장생, 오래 오래 사세요 3’ 시리즈는 백세시대에 맞춰 그리기 시작한 작품으로 민화에 나오는 ‘십장생도’를 모던하고 심플하게,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 활동을 할 때 ‘행복함’을 우선순위에 둔다. 어려운 과정을 ‘고뇌’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백선 작가는 ‘행복’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 받은 작은 엽서 속 민화가 작가를 행복하게 만들었듯 자신의 작품을 바라봐주는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그렇기에 전시의 제목 ‘Let’s Be Happy’처럼 ‘행복해지자’는 단순하고도 본질적인 내용을 담을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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