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god 손호영, 멤버들 위해 손수 빨래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같이 걸을까’ 손호영이 god 멤버들을 위해 밤샘 빨래를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같이 걸을까’ 3화에서는 여행을 통해 깊어지는 god 멤버들의 우정을 담았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나선 멤버들은 오후 늦게야 숙소에 도착했다. 온몸이 땀에 젖은 멤버들은 옷을 세탁기에 돌리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피곤한 나머지 멤버들은 빨래가 끝나기도 전에 잠들었다.
유일하게 깨어있는 멤버는 손호영이었다. 그는 졸음을 이겨내며 빨래가 끝날 때까지 세탁실을 지켰다. 잘 마르지 않은 옷들을 새벽 내내 자신의 방에서 건조하는 등 멤버들을 살뜰히 챙겨 감동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깜짝 놀라 세탁실로 향했다. 빨래를 찾느라 분주한 멤버들을 향해 손호영이 “다 내 방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od 멤버들은 “손호영이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잤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같이 걸을까’를 통해 화제가 된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한 기독교 순례길이다.
예수의 열두 제자였던 야곱의 묘지가 있는 장소로, 스페인 북서쪽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로 향하는 약 800km에 이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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