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김정은 만남에 북한 예술단 '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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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정은 만남에 북한 예술단 '덩실'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8.09.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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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불러낸 평양 꽃바다 예술단 12일부터 3일간 공연
통일부 등록단체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이 주최하는제 2회 남북문화 예술 대축제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사진/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홍수환과 옥희 이순실 한송이 신은하 이소연의 공통점은?  평양 꽃보다 예술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연예인이라는 점이다. 평양 꽃바다 예술단이 낙성대 공원 강감찬 장군 기마상 앞에서 이달 중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제 2회 남북문화 예술 대축제 무대에 설 때 이들도 함께 한다.

통일부 등록단체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송낙환이사장)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해 축사하는 등 정치권의 관심도 뜨겁다.  

통일문화 공연 잔치. 중국동포팀, 각설이팀, 꽃바다팀, 국악팀, 다문화 팀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퀴즈가 진행되어 선물을 나누어준다. 사진/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행사 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다. 10월 12일에는 통일이야기 한마당이 펼쳐낸다. 이야기와 춤과 노래 악기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채널A 이만갑에서 활동하는 신은하 이순실 한송이 장아라  등이 참조 출연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공적기획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용현 교수도 관객을 만난다.

통일이야기 한마당. 20개의 부스를 준비해 제품홍보에서부터 탈북자 취업상담과 남북한 음식 시식코너 등으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사진/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10월 13일날에는 남북문화예술축제가 이어진다. 남한 공연팀으로 춘소리 국악 예술단이 꽃바다 예술단과 함께 관객의 박수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홍수환과 옥히와 패션쇼 팀도 무대에 올라 남북의상이 함께 하는 패션쇼도 펼쳐낸다.

14일날에는 통일문화 공연 잔치가 기획되어 있다. 중국동포팀, 각설이팀, 꽃바다팀, 국악팀, 다문화 팀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퀴즈가 진행되어 선물을 나누어준다. 

주최측에서는 이 행사에 출연을 희망하는 출연진, 부스 운영자 등 협찬자와 행정, 홍보, 안내, 안전요원 등으로 활동할 진행요원을 모집한다. 사진/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이밖에도 남북가수들의 공연과 일반인들도 참석하는 노래자랑 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주최측은 20개의 부스를 준비해 제품홍보에서부터 탈북자 취업상담과 남북한 음식 시식코너 등으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주최측에서는 이 행사에 출연을 희망하는 출연진, 부스 운영자 등 협찬자와 행정, 홍보, 안내, 안전요원 등으로 활동할 진행요원을 모집한다. 부스를 운영하고자 하는 업체나 출연희망단체나 개인은 주최측 심사를 거친 후 참여할  수 있다.

탈북미녀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꽃바다 예술단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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