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무확행'에서 좁은 캠핑카에 불만 표출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행복을 찾아 포르투갈 여행을 떠난 서장훈이 캠핑카에서 불평을 늘어놓았다.
서장훈은 13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에서 이상민, 이상엽 등과 포르투갈로 여행을 떠났다.
20시간을 날아 포르투갈에 도착한 서장훈, 이상민, 이상엽은 3박4일 동안 타고 다닐 캠핑카를 공항에서 발견한 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상민은 캠핑카 내부를 살펴보며 "나쁘지 않다"고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국보급 센터’ ‘공룡 센터’라는 별명이 붙었던 농구선수 출신의 서장훈은 2m가 넘는 큰 키 탓에 탑승 전부터 걱정이 컸다.
특히 “화장실에 굉장히 민감하다”고 밝혀왔던 서장훈은 비좁은 화장실을 보고 놀랐다. 큰 키 때문에 화장실에 들어가자 움직이기 어려웠다. 고개를 숙여야만 화장실 사용이 가능했다.
서장훈은 “이게 무슨 행복을 찾는 것이냐”며 “여기서 볼일을 볼 수 있겠냐. 그냥 다음 비행기로 귀국하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이 좁디좁은 화장실을 둘러보다 샤워부스에 꽉 끼는 장면은 ‘웃픔’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4.0%로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상엽이 포르투갈 결혼식에서 던진 재혼 질문에 대해 심경을 밝혔던 때보다도 높은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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