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 떠나는 강화도 여행, 이색 여행지와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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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 떠나는 강화도 여행, 이색 여행지와 맛집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9.0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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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궁터, 강화미술관, 강화군 농경문화관 등 추천 여행지
서해바다와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문화유적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강화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여행지이다. 사진/ 강화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서울 근교 여행지가 가을바람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나 서해바다와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문화유적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강화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강화읍 북문길에서 만날 수 있는 고려궁터는 사적 제133호에 지정된 문화 유적지이다. 이곳은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겼을 당시 사용되던 고려의 궁궐터이다.

강화읍 북문길에서 만날 수 있는 고려궁터는 사적 제133호에 지정된 문화 유적지이다. 사진/ 강화군청

비록 규모는 작았으나 송도 궁궐과 비슷하게 만들고 궁궐의 뒷산 이름도 송악(松岳)이라 하였다고 한다. 강화도에는 정궁 이외에도 행궁과 이궁, 가궐 등 많은 궁궐이 있었는데, 강화읍 관청리 일대가 정궁이 있었던 터로 추정되고 있다.

더불어 강화읍에서는 강화도의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강화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주전시실, 소전시실 등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예술가와 방문자들의 교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화읍에서는 강화도의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강화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사진/ 강화군청

더불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예술인의 문화공간으로 연중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강화군 농경문화관은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생동감있는 박물관으로 농촌문화와 체험에 관련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강화군 농경문화관은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생동감있는 박물관으로 농촌문화와 체험에 관련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강화군청

특히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농경과 농기자재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기능 등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현장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강화도에서 이색적인 여행도 즐기고 서해에서 생산되는 강화도의 미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강화도는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데, 늦여름에 즐길 수 있는 물회도 빼놓을 수 없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해산물과 활어회로 강화도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강화도 횟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제철 모둠회를 비롯해 해산물 모둠, 오디 장어구이, 양푼 해물탕 등 다양한 해물을 즐길 수 있는 강화도 맛집으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그중에서도 강화도 맛집 보광호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해산물과 활어회로 강화도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강화도 횟집이다. 제철 모둠회를 비롯해 해산물 모둠, 오디 장어구이, 양푼 해물탕 등 다양한 해물을 즐길 수 있는 강화도 맛집으로 통한다.

또한 보광호는 늦은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회가 인기를 얻는 강화도 맛집이다. 강화도 물회 맛집 보광호는 시원한 맛과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강화도를 찾은 여행자들에게 강화도 가볼 만한 곳으로 통하고 있다.

보광호는 늦은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회가 인기를 얻는 강화도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강화도 맛집 보광호에서는 양푼이 해물탕도 빼놓을 수 없다. 양푼이 해물탕은 10여 가지가 넘는 해산물과 각종 채소로 푹 우려내 진한 국물과 감칠맛이 뛰어나다. 특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 철칙으로 깔끔한 맛이 장점이다.

한편, 강화도 물회 맛집 보광호는 100석 이상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춰 주말을 이용해 강화도를 찾은 가족여행자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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