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알래스카 효과 톡톡, 이경규 대왕문어 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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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알래스카 효과 톡톡, 이경규 대왕문어 쾌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8.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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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벗 성지로 알려진 알래스카에서 대어들 낚아
'도시어부'가 알래스카에서 낚은 대왕 문어. 사진/ 채널A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도시어부’가 알래스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장혁 일행이 북태평양 알래스카에서 할리벗(Hallibut, 대서양 가자미) 낚시하는 모습을 담았다.

알래스카 남쪽에 위치한 땅끝마을 호머는 초대형 할리벗이 많아 '할리벗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할리벗 포인트에 도착하자 '도시어부' 멤버들에게 어복이 넘쳤다.

알래스카는 역시 물고기의 규모가 달랐다. 시작하자마자 이경규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인천 앞바다랑 달라"라고 기대를 키웠다.

이경규가 첫 번째로 낚은 할리벗의 길이가 '28인치(약 70cm). 하지만 이 길이의 할리벗을 잡아 올리면 더 이상 28인치 이상을 잡을 수 없게 된다'는 할리벗 낚시 조항 때문에 더 큰 월척을 꿈꾸는 도시어부 멤버들은 방생했다.

알래스카는 물고기의 규모부터 달랐다. 사진/ 채널A '도시어부'

이후 이덕화는 115cm,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100cm, 장혁은 77cm의 고기를 낚았다.

또 입질을 감지한 이덕화는 "50kg짜리가 나온다"며 물고기의 힘을 느꼈다. 예상대로 놀랄 만한 할리벗이었다. 길이는 1m 36cm, 무게는 60파운드(약 30kg)였다.

오후에는 낚시 종료 10분 전, 이경규가 큰 고기를 감지했다. 천신만고 끝에 낚았지만, 할리벗이 아닌 대왕 문어였다. 이경규가 낚은 문어의 무게는 12kg.

장혁은 "처음 왔는데 낚시하면서 볼 것 다 봤다. 첫 낚시에 이걸 봤다면 누가 믿겠나.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낚시를 마친 '도시어부' 일행은 1.36m 광어와 12kg 대왕 문어를 요리했다. 여기에 할리벗 스테이크, 문어 숙회, 문어 볶음, 문어 연포탕까지 다채로운 요리를 차렸다.

비록 멤버 중 누구도 100파운드 이상의 할리벗은 낚지 못해 황금 뱃지를 받지 못했지만, ‘도시어부’는 방송 이래 처음으로 시청률 5%(5.3%/닐슨코리아)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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