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은 어느 별?” 신혼여행은 지구 최고의 비경 갖춘 필리핀 팔라완 아플릿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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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은 어느 별?” 신혼여행은 지구 최고의 비경 갖춘 필리핀 팔라완 아플릿 섬!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7.0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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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의 직항로 개설로 더욱 가까워진 팔라완, 그중에서도 진주 같은 섬
아름다운 팔라완에서도 북동쪽 따이따이 만에 접한 아플릿 섬은 지구가 아닌 것 같은 놀라운 비경을 보여준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설명이 필요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꾸준히 여행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팔라완. 최근 필리핀항공이 직항로를 개설해 더욱 가까워진 곳이다.

아름다운 팔라완에서도 북동쪽 따이따이 만에 접한 아풀릿 섬은 지구가 아닌 것 같은 놀라운 비경을 보여준다. 섬의 형상이 용이 꼬리를 늘어뜨린 것 같다고 해서 ‘드래곤 아일랜드’라는 별명이 있다.

아플릿 섬 엘니도 리조트의 경우 그림 같은 환경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커플에게 추천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아플릿 섬 엘니도 리조트의 경우 그림 같은 환경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커플에게 추천된다. 보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60m 석회석 절벽에서 즐기는 라펠 강하는 짜릿함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으로 꼽힌다.

아플릿은 수중환경이 좋기로도 유명한데 엄청나게 많은 해양 생물들로 인해 바다동물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아플릿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해양 생물들로 인해 바다동물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다이빙이 가능하다면 먼 바다로 나가보자. 태평양 전쟁 때 바닷 속에 가라앉은 일본 보물선과 만날 수 있다. 지금은 물고기의 집이 되어버렸지만 한때 위용당당하게 인도양을 누비던 신형 군함이었으리라.

아플릿 섬은 탐사 가능한 동굴이 많은 것으로도 정평이 높다. 헤드랜턴을 장착하고 통나무배를 이용해 섬 이곳 저곳을 누비는 특별한 경험, 아플릿이 제공한다.

개인 테라스를 통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 수 있는 수상가옥. 사진/ 허니문리조트

아플릿 섬 엘니도 리조트에는 필리핀 전통양식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50채의 수상가옥이 자리 잡고 있다. 바다 속 기둥 위에 지어진 수상가옥은 팔라완의 따이따이 만에 흩어진 크고작은 섬들과 드라마틱한 석회석 절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그중 20채가 2층 가옥인데 서쪽 만에 자리 잡고 있어 개인 테라스를 통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 수 있도록 했다. 4명까지 묵을 수 있어 가족여행, 더블데이트에 그만이다.

아플릿 섬 엘니도 리조트에는 필리핀 전통양식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50채의 수상가옥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보는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60m 석회석 절벽에서 즐기는 라펠 강하는 짜릿함을 안겨준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아침식사는 메인 레스토랑 ‘피카나’에서 뷔페식으로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메뉴로 아침식사를 즐겼다면 점심은 무인도를 찾아 떠나는 피크닉 런치에 도전해보자.

리조트에서 준비한 보트를 이용해 아무 섬이나 내려 맛보는 샴페인, 카나페, 샌드위치는 지상천국을 체현하는 기분을 갖게 한다. 피크닉 런치는 호텔 측에 부탁하면 준비해준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사위고 해변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저녁시간이 되면 백사장 테이블에는 식탁보가 깔리고 촛불이 켜진다. 필리핀 통돼지 바비큐 레천을 비롯하여 몽골리안 요리까지 20여 가지가 넘는 화려한 만찬이 저녁 메뉴다.

아무 섬이나 내려 맛보는 샴페인, 카나페, 샌드위치는 지상천국을 체현하는 기분을 갖게 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잔잔한 물소리에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사가 끝날 즈음 리조트 직원들이 음악 공연과 뮤지컬 공연을 시작한다. 세상에 다시 없을 아름다운 신혼의 밤이다. 팔라완 아플릿 리조트 숙박은 현재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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