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가면 좋은 인천 소래포구! 가성비 높은 킹크랩, 대게 맛집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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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가면 좋은 인천 소래포구! 가성비 높은 킹크랩, 대게 맛집 많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7.0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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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생태공원, 소래역사관 둘러본 후 곁들이찬 많이 나오는 소래포구횟집에서 식도락 즐기자
소래포구어시장 즐비한 횟집 중 ‘국제시장365’는 매일 공급되는 제철 모듬회부터 대게, 킹크랩, 랍스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꼼짝하기 싫은 무더운 여름, 이럴 때 가야 하는 곳은 따로 있다. 바닷바람 시원한 인천 소래포구는 고소한 회 한 접시와 서해 전망이 함께하는 여름 대표여행지이다.

과거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을 복원해 소금생산 과정을 관찰, 체험할 수 있는 소래생태습지공원.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 소래 습지생태공원은 우리나라 수생식물과 염생식물, 습지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야외 학습장으로 생태공원 한 가운데는 전시관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을 복원해 소금생산 과정을 관찰,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갯벌 체험장을 겸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염전학습장의 경우 폐염전을 복구한 곳으로 하루 1200kg까지 소금을 생산한다. 소금을 채취하는 시간은 보통 오후 4시로 이때 방문하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말로만 듣던 염전, 수차 등을 아이들에게 구경시켜줄 수 있다.

소래역사관은 소래포구와 수인선 협궤열차의 발자취를 보존한 곳이다. 2층 전시실 대합실을 통과하면 소래갯벌 존, 수인선 존으로 이어진다. 사진/ 소래역사관

소래포구는 일제 강점기, 수원으로 소금을 실어 나르던 협궤열차의 출발지로 문학작품으로, 영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다.

특히 수인선 협궤열차는 1937년부터 1994년까지 수원과 인천 송도를 종착역으로 하여 46.9km 구간, 12개 역을 하루 다섯 차례 왕복하던 추억의 탈것이다.

협궤열차란 레일 폭이 일반 선로의 절반밖에 안 되는 좁은 궤도를 달리는 열차를 말하는데 어른은 큰 걸음으로, 어린이는 폴짝 뛰면 선로를 건널 수 있는 폭이다. 현재 수인선 협궤열차는 폐쇄되고 철도는 인도교로 변모했다.

수인선 ‘소래포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소래역사관이 있다. 소래포구와 수인선 협궤열차의 발자취를 보존한 이곳에는 대합실, 소래갯벌 존, 수인선 존, 소래염전 존, 소래포구 존, 협궤열차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래포구는 수도권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회를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집산지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소래포구는 수도권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회를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집산지로 통한다.

소래포구어시장 즐비한 횟집 중 ‘국제시장365’는 매일 공급되는 제철 모듬회부터 대게, 킹크랩, 랍스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소래포구 맛집 ‘국제시장365’는 숙성회를 사용해 보다 찰지고 쫀득한 광어회. 연어회로 준비한다. 소래포구 맛집 ‘국제시장365’ 또 하나의 자랑은 모듬튀김이다. 오징어, 고구마, 김말이, 새우로 구성된 모듬튀김은 유달리 바삭해 튀김 때문에 온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소래포구 맛집 ‘국제시장365’은 서비스가 눈에 띄는 횟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는 회나 해산물 맛집을 이용한 고객에게 2시간 무료주차 혜택을 주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소래포구 맛집 ‘국제시장365’은 서비스가 눈에 띄는데 대게, 킹크랩, 랍스타 등의 주메뉴를 주문할 시 기타 회, 튀김, 모듬해산물(새우, 멍게, 해삼, 전복, 낙지, 개불, 깻잎쌈, 가리비)을 서비스한다.

식사 후 남은 대게, 킹크랩, 랍스타은 깔끔하게 포장해주며 방문 전에 예약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소래포구 횟집 ‘국제시장365’은 수철이네 왕새우튀김 옆 17번 출구로 들어오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식사하면 2시간까지 주차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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