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8년 한국관광 해외광고 모델로 ‘엑소’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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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8년 한국관광 해외광고 모델로 ‘엑소’ 기용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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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그룹 ‘엑소’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돼
공사는 23일 EXO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 한국관광홍보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소비자 맞춤형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를 신규 제작한다.

공사는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관광정보가 유통되는 글로벌 트랜드 및 방한 외래객의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맞춤형 광고 영상물을 제작한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주제는 “「한국에서 이런 것도 해 봤니?」(Korea Asks You, Have you ever?)”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만의 깊이있고 독특한 경험들을 주 콘텐츠로 삼았다.

광고모델은 한국 대표 그룹 ‘EXO(엑소)’이다. 최고의 K-Pop 스타인 EXO는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도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한류팬을 대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고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 파급력이 높아,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 및 외래객 방한유치 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사는 23일 EXO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였고, 한국관광홍보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8년 한국관광 광고영상은 ‘역사·전통’, ‘한국인의 일상생활’, ‘모험’, ‘트랜드’, ‘힐링’, ‘한류’의 6개 테마를 주제로 하였으며, EXO 멤버들이 테마별 주연을 맡아 한국관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친근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광고 콘텐츠에는 DMZ, 임진각 등 한반도 평화관광 콘텐츠는 물론, 케이팝 및 한류스타 따라하기와 같은 흥미로운 소재, 다양한 지방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소재를 활용하여 해외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영상물이 주로 한국의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아냈던 것과는 차별화되는 것으로, 해외 소비자의 방한욕구를 더 강하게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O 멤버들을 주연으로 공사가 만드는 새로운 한국관광 광고는 금년 8월에 신규 론칭되어 해외 TV광고는 물론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강원혁신도시 최초 대학생 대상 ‘오픈캠퍼스’ 시동

25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관광인력개발원에서 강원도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인 '관광나래 오픈캠퍼스' 입교식이 열렸다. 입교식에서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공사는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최초로 강원도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하여 강원도, 원주시, 강원지역 15개 대학 등과 협력하여 지역 내 대학생 대상 관광특화 교육과정인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를 6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이 새의 날개, 물고기의 지느러미처럼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는 강원도 지역 관광 특성 및 향후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의료·웰니스관광 분야, MICE/이벤트관광 분야, 관광ICT 분야 3개 과정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하계과정과 동계과정으로 2회, 총 75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하계과정은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14일 강원도 소재 15개 대학과 관광분야 상생 협력 및 지역 청년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년 4월에는 지자체 및 대학관계자, 관련 업계 등 내·외부 전문가 대상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거쳐 오픈캠퍼스 운영에 대한 교육커리큘럼, 학생 선발기준을 확정하였으며, 공사에서는 과정운영/강의참여/예산부담을, 지역 대학에서는 학생모집/강의참여/학점인정을, 지자체 및 업계에서는 강의참여/현장견학 협조 등 교육과정 운영 관련 역할 분담을 하였다.

오픈캠퍼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기간동안 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며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공사는 현업 직무담당자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현장성 있는 내용과 실습/견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공사 직원과 교육생간에 1:1 멘토-멘티 연결을 하여 취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입사 경험과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기간 중 다양한 학교에서 참여한 학생들 간에 취업정보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 지원과 조별 발표, PT작성 훈련 등을 통해 취업 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8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Great Singapore Sale) 개최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이 6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Great Singapore Sale)이 6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싱가포르관광청에 따르면 특별히 25주년을 맞아 더 큰 규모로 돌아온 올해의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은 백화점은 물론 대형쇼핑몰, 작은 상점들까지 싱가포르 전역의 상점들이 참여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리테일러 협회가 주최하고 싱가포르관광청과 유니온 페이가 후원하는 본 행사 기간 동안에는 여행자들이 쇼핑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쇼핑 천국 오차드 로드(Orchard Road), 마리나 베이(Marina Bay), 캄퐁 글램(Kampong Glam), 센토사(Sentosa)를 포함한 싱가포르 전역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 주요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토트백 이벤트

각종 상점과 음식점에서 250 싱가포르달러를 소비하면, 100 싱가포르달러 상당의 바우처와 각종 상품으로 가득 찬 한정판 ‘고스프리 쇼핑 토트백’(GoSpree shopping Tote Bag)을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선착순 250명의 쇼핑객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며 지정된 상점에서만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총 5개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토트백은 5개를 모두 모으는 재미도 있다.

◇ 고스프리(GoSpree)앱 할인행사

고스프리 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세일행사와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쇼핑, 식사,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스프리 행사 직원이나 마스코트를 찾아 옷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전송하면 다양한 경품혜택이 돌아온다. 총 750,000 싱가포르달러 상당에 해당하는 할인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 고스프리 제비뽑기 (GoSpree Lucky Draws)

고스프리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 2018 이벤트에서 44,000 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쿠폰들을 매일 추첨을 통해 나눠 주고있다. 고스프리 회원들은 매일 쿠폰을 받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고스프리 쿠폰으로 250싱가포르 달러 상당을 구매한 선착순 250명은 25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쿠폰을 무료로 받게 되며 사람들에게 돌아갈 무료쿠폰의 전체 액수는 25,000 싱가포르 달러이다.

◇ 유니온페이 고객대상 쇼핑바우처

매주 최소 250싱가포르 달러를 쓴 25명의 유니온 페이 고객들에게 250 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쇼핑 바우처가 돌아가며, 총 250명의 유니온 페이 고객들에게 62,500 싱가포르 달러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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