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맞붙는 스웨덴 “어떤 매력의 여행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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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맞붙는 스웨덴 “어떤 매력의 여행지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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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와 호수의 나라 스웨덴, ‘북유럽의 베네치아’ 스톨홀름 가볼 만한 여행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열기를 더해가면서 우리나라와 맞붙는 국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Visit Stockholm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열기를 더해가면서 우리나라와 맞붙는 국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조별예선 F조 대한민국과 첫 경기를 펼치는 스웨덴은 발트해와 숲으로 이뤄진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여행지이다.

특히 호수가 많아 물의 도시로 불리며,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스톡홀름은 발틱해와 마라렌 호수가 만나는 곳에서 있는 14개의 섬으로 이뤄진 도시이다.

호수가 많아 물의 도시로 불리며,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은 북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사진/ Visit Stockholm

그중에서도 왕족이 살았던 드로트닝홀름섬은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여행지로 아름다운 섬과 정원을 방문할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도시 주변은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이 가득해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다.

스톡홀름을 방문했다면 물위에 세워진 도시와 함께 아름다운 북유럽의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시청사는 쿵스홀멘섬 남쪽에서 만날 수 있다.

스톡홀름을 방문했다면 물위에 세워진 도시와 함께 아름다운 북유럽의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로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사진/ Visit Stockholm
1923년 라그나르오스베리 설계로 만들어진 시청사는 무려 800만 개 이상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로 완성되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사진/ 하나투어

1923년 라그나르오스베리 설계로 만들어진 이곳은 무려 800만 개 이상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로 완성되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시청사 내부의 푸른방은 매년 열리는 노벨상 수상식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데, 높이 106m의 탑에서는 스톡홀름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13세기부터 지어진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된 감라스탄은 스웨덴 여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건축물들은 오랜 시간에도 여전히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현재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13세기부터 지어진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된 감라스탄은 스웨덴 여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Visit Stockholm
감라스탄에서는 아름답고 중후한 중세시대의 유럽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 하나투어

감라스탄에서는 아름답고 중후한 중세시대의 유럽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통의 여행지를 방문했다면 현대적인 느낌의 스웨덴을 만나보는 것도 좋다. 세르겔광장은 스톡홀름 중심가에 위치한 스웨덴 명소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모든 길이 뻗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는 랜드마크의 역할도 같이하고 있다.

특히 광장 중앙에는 8만 개의 유리로 된 타워와 길이 160m의 유리로 만들어진 문화회관을 만날 수 있다. 여름이 찾아오면 광장에는 일광욕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노점상들이 스웨덴의 활기를 더한다.

스웨덴에서는 뿐만 아니라 노벨박물관도 만날 수 있다 사진/ Visit Stockholm
노벨상과 노벨 수상자를 통해 20세의 변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벨박물관은 세계를 바꾼 아이디어와 노력을 한자리에 마련했다. 사진/ Visit Stockholm

스웨덴에서는 뿐만 아니라 노벨박물관도 만날 수 있다. 노벨상과 노벨 수상자를 통해 20세의 변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은 세계를 바꾼 아이디어와 노력을 한자리에 마련했다. 박물관에서는 약 700여 점의 오리지널 발명품과 초기 컴퓨터 등도 만날 수 있다.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톡홀름 현대미술관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1900년대 이후에 현대 미술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특이한 점은 체육관을 개조해 만든 미술관으로 팝아트와 캘리그래피 등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상설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특별 전시가 1년 내내 열려 스톡홀름과 유럽의 예술을 만나볼 수 있게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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