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매력적인 남도 섬 여행지 통영과 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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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매력적인 남도 섬 여행지 통영과 욕지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18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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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과 김승수가 펼치는 남도 먹방 끝판 여행
KBS2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여행의 끝, 국내 섬 여행을 떠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은 욕지도.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여행의 끝, 국내 섬 여행을 떠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국토해양부 자료(2010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3358개의 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중에서 이름 있는 섬이 482개, 무인도는 약 2000여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소개하기 위해 가수 김현철과 조장혁, 탤런트 박정철과 김승수가 여행을 떠났다.

박정철과 김승수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경남 통영과 숨은 여행지 욕지도, 김현철과 조장혁은 땅끝마을 해남과 청정 해역 완도를 각각 소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박정철과 김승수는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경남 통영과 숨은 여행지 욕지도, 김현철과 조장혁은 땅끝마을 해남과 청정 해역 완도를 각각 소개했다.

우선 통영과 욕지도를 찾은 박정철과 김승수는 통영의 대표 먹거리 충무김밥을 맛보며 여행을 시작했다. 충무김밥은 뱃일을 떠나는 남편들을 위해 쉬지 말라고 밥과 속을 따로 만든 김밥으로 유명하다.

우선 통영과 욕지도를 찾은 박정철과 김승수는 통영의 대표 먹거리 충무김밥을 맛보며 여행을 시작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시락국은 경상도의 토속음식으로 들깨에 무친 시래기와 된장을 넣어 끓인 국이다. 시락국은 통영의 사람들의 아침을 여는 음식으로 푸짐한 통영 인심도 느낄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충무김밥의 여운을 뒤로한 채 두 사람은 서호시장으로 떠났다. 다양한 맛집이 있는 서호시장에서 시락국을 먹었다. 시락국은 경상도의 토속음식으로 들깨에 무친 시래기와 된장을 넣어 끓인 국이다. 시락국은 통영의 사람들의 아침을 여는 음식으로 푸짐한 통영 인심도 느낄 수 있다.

맛있는 통영의 맛도 보고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 명소 서피랑 마을도 방문했다. 유명한 동피랑과 달리 조용해서 통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서피랑은 가슴이 탁 트이는 통영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유명한 동피랑과 달리 조용해서 통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서피랑은 가슴이 탁 트이는 통영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통영을 찾았다면 짜릿한 통영의 루지도 빼놓을 수 없다. 1.5km의 트랙을 특수제작된 카트로 내려오는 레포츠인 루지는 어린이도 보호자와 동반 탑승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통영의 풍경을 만끽하며 달리며 승부를 펼칠 수 있어 박정철과 김승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날의 저녁은 통영의 명물 다찌집을 방문했다. 매일 들여오는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가 인상적인 다찌집은 해산물을 즐기는 통영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두 사람은 둘째 날 욕지도로 떠나며 새로운 남도 섬 여행을 시작했다. 욕지도행 티켓은 1인당 7600원으로 탑승권 구매 시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욕지도는 고등어로 유명한 섬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곳이다. 지금도 전국 고등어 양식장 17곳 중 12곳이 욕지도에 밀집해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욕지도는 고등어로 유명한 섬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곳이다. 지금도 전국 고등어 양식장 17곳 중 12곳이 욕지도에 밀집해 있다. 수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 고등어가 서식하기 적합해 신선한 고등어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바로 잡은 고등어를 구이와 조림으로 맛봤는데, 김승수는 “고등어가 과연 이런 맛이었나 할 정도로 맛있다”며 극찬했다.

박정철과 김승수는 고등어를 먹고 ATV를 타고 욕지도의 해안도로를 달리며 남도 섬 여행을 만끽했다.

박정철과 김승수는 고등어를 먹고 ATV를 타고 욕지도의 해안도로를 달리며 남도 섬 여행을 만끽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욕지도 여행 중에 특별한 카페에 방문해 달콤한 고구마 라테도 만났다. 바리스타 과정을 배운 욕지도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이 카페는 욕지도의 특산물 고구마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욕지도 랜드마크 출렁다리를 건너며 욕지도의 경치를 감상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욕지도 비렁길 비경 중 하나인 욕지도 출렁다리는 전망대를 이어주는 바다 위의 다리이다. 욕지도 여행의 마무리는 갓 잡은 신선한 고등어 회와 고구마 막걸리로 끝냈다.

통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여행의 마무리로 통영 굴 삼겹살을 맛봤다. 통영은 굴로 유명한 여행지로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통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여행의 마무리로 통영 굴 삼겹살을 맛봤다. 통영은 굴로 유명한 여행지로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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