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 서울 속 힐링여행지 북한산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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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 서울 속 힐링여행지 북한산 국립공원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17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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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명산 북한산에서 즐기는 등산 탐방로, 둘레길 여행
북한산은 우리나라, 서울의 명소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우리나라 수도 서울은 가볼 만한 여행지가 많다. 그중에서도 남산과 북한산은 서울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등산을 좋아하는 모습 때문에, 역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서울 인근의 산을 방문하는 것이 해마다 늘고 있다.

북한산은 우리나라, 서울의 명소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는 물론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에 이르기까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수도권 인근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2013년부터 매회 선정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까닭에 북한산 국립공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2013년부터 매회 선정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1983년부터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는데, 총면적은 8만 669㎢에 달한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인 도봉산까지 포함 경기도 지역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런 광대한 규모뿐만 아니라 대한제국 시대에는 국가에서 제사를 지냈던 다섯 명산, 오악(五嶽, 백두산, 지리산, 묘향산, 금강산, 삼각산(북한산)) 중 한 곳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등산로 구간이 통제되던 것이 풀림에 따라 더욱 아름다운 북한산 국립공원의 자태를 느낄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북한산을 즐기고자 한다면 다양한 탐방코스를 따라 여행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지난 4월까지 산불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등산로 구간이 통제되던 것이 풀림에 따라 더욱 아름다운 북한산 국립공원의 자태를 느낄 수 있다.

워낙에 볼 것도 많고, 넓기도 한 북한산은 우이동, 수유동, 평창동, 정릉동, 불광동, 고양시 등 다양한 탐방로가 마련돼 있다. 3시간 정도 소요되는 북한산성코스, 4시간 소요되는 오봉코스, 1시간 30분 정도로 즐길 수 있는 우이암 코스 등 자신에 체력과 풍경에 따라 다양한 매력의 북한산을 즐길 수 있다.

워낙에 볼 것도 많고, 넓기도 한 북한산은 우이동, 수유동, 평창동, 정릉동, 불광동, 고양시 등 다양한 탐방로가 마련돼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등산이 힘든 여행자를 위해 마련한 북한산 둘레길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콘텐츠이다.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 자락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은 저지대 수평 산책로로 체력적인 부담이 없어 점차 알려지고 있는 여행 코스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km로 걷는 도중에는 물길, 흙길, 숲길과 산책로에 21가지 테마를 구성하고 있다.

둘레길은 전체 71.5km로 걷는 도중에는 물길, 흙길, 숲길과 산책로에 21가지 테마를 구성하고 있다. 사진은 구름정원길. 사진/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둘레길에서는 제1구간 소나무숲길을 시작으로 순례길, 흰구름길, 솔샘길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순례길. 사진/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제1구간 소나무숲길을 시작으로 순례길, 흰구름길, 솔샘길, 명상길, 평창마을길, 옛성길, 구름정원길, 마실길, 내시묘역길, 효자길, 충의길, 송추마을길, 산너미길, 안골길, 보루길, 다락원길, 도봉옛길, 방학동길, 왕실묘역길이 있다.

특히 21구간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길로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금지됐다가 지금은 탐방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인터넷예약과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 방문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다.

21구간 우이령길은 인터넷예약과 전화예약을 해야하며, 방문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다. 사진/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각 구간별로는 인증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어 건강과 함께 완주의 기쁨도 누려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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