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신비로 가득, 거대한 땅 ‘알래스카’
상태바
대자연의 신비로 가득, 거대한 땅 ‘알래스카’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17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에는 느낄 수 없는 매력적인 여행지, 알래스카로 초대
신비의 땅 알래스카는 가장 이질적인 매력의 미국 여행지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신비의 땅 알래스카는 가장 이질적인 매력의 미국 여행지이다. 미국 본토이면서도 미국이 아니고, 미국에서 가장 북쪽과 서쪽에 있으며, 위도상 가장 동쪽 끝에도 있는 땅이기도 하다.

크기도 미국의 모든 주 중 가장 넓은데, 우리나라에 17배에 달할 정도. 실제 면적은 171만 7854km²이다.

알래스카는 봄이 찾아오면서 여행자들의 더욱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미국관광청

이렇듯 크기만큼이나 알래스카는 봄이 찾아오면서 여행자들의 더욱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북극권과 마주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는 여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1년 중 5월에서 9월까지 짧은 기간에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시기의 알래스카는 전세기는 물론, 크루즈까지 알래스카의 매력을 탐방하기 위한 여행자로 북적인다. 그중에서도 알래스카 제일의 도시 앵커리지는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알래스카의 중심지인 앵커리지는 알래스카의 인구 절반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사진/ 미국관광청

알래스카의 중심지인 이곳은 알래스카의 인구 절반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앵커리지의 다운타운은 바둑판처럼 구성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고 어느 곳이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동서의 거리는 알파벳순, 남북도로는 숫자로 매겨져 있다.

앵커리지 시내에서는 캡틴쿡 공원, 레이크후드, 앵커리지 역사&예술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알래스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앵커리지 박물관은 알래스카 작가들의 회화 작품 60점과 역사적인 유물 2500점을 전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 위해서는 추카치 산맥을 따라 기차를 타거나, 알래스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45마일길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해보는 것도 좋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 위해서는 추카치 산맥을 따라 기차를 타거나, 알래스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45마일길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 미국관광청

특히 45마일길 드라이브코스는 앵커리지에서 발디즈까지 이르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래스카의 대표 명소이다. 길 자체가 최고의 여행코스로 발디즈까지 이르는 길에 아름다운 산 풍경, 곳곳에 보이는 빙하 등 여행자를 압도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고즈넉한 풍경을 따라 보고 싶다면 기차여행이 제격이다. 앵커리지에서 추카치 산맥을 따라 스워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특별한 열차는 자연과 바다 그리고 빙하를 감상하며 여행을 즐겨보자.

알래스카를 찾았다면 알래스카 최대의 빙하지대 콜럼비아 빙하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미국관광청

알래스카를 찾았다면 알래스카 최대의 빙하지대 콜럼비아 빙하도 빼놓을 수 없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만 운행되는 크루즈와 빙하 유람선을 타고 알래스카 최고의 비경을 만나보는 것은 필수이다.

뿐만 아니라 험프백고래를 만날 수 있고, 수백 마리의 바다사자가 서식하고 있는 씨라이언 아일랜드를 찾아 대머리독수리, 퍼핀, 범곰래 등 야생동물이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모습 또한 인상적인 추억을 여행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남부 항구도시 발데스로 이동하면 저렴하게 알래스카 연어를 맛볼 수 있다. 사진/ 미국관광청

남부 항구도시 발데스로 이동하면 저렴하게 연어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 대표적인 연어 산란처인 이곳에서는 보트, 카약, 경비행기 탑승 등 알래스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이런 까닭에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여행명소로 손꼽히며 알래스카의 리틀 알프스라고도 불린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