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해외여행 “인기 여행지 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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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해외여행 “인기 여행지 1위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1.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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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통해 일본 41만 3195명 떠나
2017년 11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는 156만 8787명으로 조사됐다.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12.8%가 증가한 수치이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여행업협회가 2017년 11월 여행사 통계를 발표했다.

2017년 11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는 156만 8787명으로 조사됐다.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12.8%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중 일반패키지 여행자 72만 5634명(46.3%), 인센티브 7만 5365명(4.8%), 비즈니스 2만 7025명(1.7%) 등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풍상품 판매도 58만 8664명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한 여행자는 150만 2263명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4.3%가 증가했다. 목적지별로 일본 41만 3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1만 723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한 여행자는 150만 2263명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4.3%가 증가했다. 목적지별로 일본 41만 31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1만 723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더불어 지난해 최고의 여행지로 등극한 베트남이 14만 3673명, 유럽 10만 5784명, 태국 10만 5260명, 필리핀 9만 577명, 미주 7만 9476명, 대양주 7만 2948명, 대만 6만 2084명, 홍콩 5만 9995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2017년 11월의 경우, 연휴기간이 없었음에도 황금연휴가 있던 10월보다도 더 많은 여행자가 해외로 떠났다”며 “북적이는 기간을 피하고 합리적인 요금으로 해외여행자를 준비한 여행자가 점차 많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됐다. 11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16만 78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5% 감소했다.

11월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됐다. 11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16만 78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5% 감소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은 패키지 상품별로 일반패키지 12만 9141명(7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 1만 1260명(6.7%), 비즈니스 1595명(1.0%), 교육여행 381명(0.2%)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일반패키지 상품은 한국의 풍광을 보기 위한 자연·풍경 여행이 6만 9622명(53.9%)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역사 4만 7028명(36.4%)이 차지했다.

더불어 안보관광 6573명, 스포츠레저 4792명, 크루즈관광 1068명, 의료관광으로 58명이 여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유치국가별로는 일본 7만 3588명(51.7%), 대만 1만 6886명(11.9%), 홍콩 1만 1052명(7.8%), 베트남 9732명(6.8%)이 방한했으며, 중국은 전체 여행객 중 4.6%인 6588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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