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휴에 가볼 만한 “해외 추천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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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연휴에 가볼 만한 “해외 추천 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1.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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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서 좋고, 멀어서 좋다” 해외여행지 가볼 만한 곳
바쁘게 지나온 일상 속에서 나만을 위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오는 2월, 마련된 설날 연휴가 기다려질 것이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새해를 맞이했던 2018년 1월도 벌써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바쁘게 지나온 일상 속에서 나만을 위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오는 2월, 마련된 설날 연휴가 기다려질 것이다.

이에 여행사마다 설을 포함한 연휴기간을 활용해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를 선보이고 있다.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멀면 먼 데로 어디로 떠나도 좋은 연휴 가볼 만한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모두투어, 월별 추천 여행지 선정

모두투어네트워크가 2018년도 연휴에 맞는 계절에 따른 월별 해외 여행지를 엄선해 추천한다. 사진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2018년도 연휴에 맞는 계절에 따른 월별 해외 여행지를 엄선해 추천한다.

올해 연휴 중 추석과 함께 제일 긴 연휴에 속하는 2월 설날 추천 여행지는 필리핀 팔라완.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천혜의 자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여행지다.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팔라완이 제격이다.

팔라완은 필리핀에서 5번째로 큰 섬이지만, 다소 떨어진 지리적 요인으로 아직도 자연 그대로의 멋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강인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 강은 약 8km의 길이에 절벽과 울창한 산림 그리고 동굴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월에는 인천공항에서 1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청도를 추천한다. 맥주와 양고기 꼬치로 대표되는 여행지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가 즐비한 곳이다.

청도는 맥주와 양고기 꼬치로 대표되는 여행지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가 즐비한 곳이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피차이위엔과 짱마산의 미식 거리, 청도 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촌시장 그리고 고량주의 탄생과정을 볼 수 있는 량야타이 등 이전에 먹고 마시며 작은 행복에 충실할 수 있는 곳들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이외에도 세계 유명의 건축물이 모여 있는 팔대관, 청도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신호산 전망대, 청도의 상징인 잔교, 중국 근대 역사를 증명하는 5.4 광장, 잔교 등 청도 대표 여행지들도 빠짐없이 챙겨보자. 그리고 위해와 연태 등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는 중국 도시들을 연계해 여행할 수 있다는 점도 청도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5월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로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이다. 가족의 달에 방문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오키나와 대표 관광지인 츄라우미 수족관은 자녀에게 압도적 크기를 뽐내는 고래상어와 돌고래쇼 등 살아있는 해양 동물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총 길이 1960m의 대교와 양 옆으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대양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연출하는 코우리대교에서 부부의 낭만적인 시간을 가져 보기도 좋다.

팔라우는 괌과 사이판 등 여타의 남태평양 여행지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수중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에 꼽히는 곳이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쌀쌀해진 날씨와 1년의 마무리를 지을 여행지로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곳은 휴식과 치유를 주는 팔라우다. 괌과 사이판 등 여타의 남태평양 여행지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수중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에 꼽히는 곳이다.

상어와 바라쿠다, 나폴레옹 피쉬 같은 대형 어류의 무리를 만나볼 수 있는 빅드랍오프, 바다에 우유를 풀어놓은 것처럼 하얀색 띠가 펼쳐지는 밀키웨이,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해양장관을 선보이는 롱비치,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문화 유산으로 독이 없는 해파리가 가득 찬 호수인 젤리피쉬 레이크 등 다양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KRT가 제안하는 매력 만점 장거리 여행지

KRT는 연휴를 이용해 가볼 만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장거리 여행지를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여행자의 로망, 미국 뉴욕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KRT

올해에도 긴 연휴는 아니지만, 무려 69일의 법정공휴일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장기 일정이 아니면 다녀오기 어렵지만 다가올 연휴를 이용한다면 무리는 아닐 것.

KRT는 연휴를 이용해 가볼 만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장거리 여행지를 소개했다. 그중에서도 여행자의 로망, 미국 뉴욕을 빼놓을 수 없다.

미 동부를 대표하는 도시 뉴욕은 특유의 활기로 여행자를 반긴다. 더불어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밀집되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뉴욕에는 문화, 예술, 패션의 중심지답게 도시 곳곳 감성과 낭만이 공존하는데, 독특하지만 세련된 뉴욕의 도시적 감수성을 만끽하고 싶다면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제격이다. 유명 공연을 직접 감상하며 완벽한 여행을 완성한다.

캐나다 속 작은 프랑스 퀘벡도 장거리 여행지 중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KRT

캐나다 속 작은 프랑스 퀘벡도 장거리 여행지 중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과거 프랑스인들의 정착지였던 퀘벡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아기자기한 유럽풍 건축물, 우뚝 솟은 성곽 등 눈길이 닿는 곳마다 프랑스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퀘벡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끼고 싶다면 시내를 걸어보자.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샤토 프롱트낙 호텔, 상점가 쁘띠 샹플랭 거리 등 퀘벡만의 이국적 풍경에 매료된다.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자라면 나이아가라가 제격.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많은 이들의 여행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사진/ KRT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자라면 나이아가라가 제격.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많은 이들의 여행 버킷 리스트 중 하나다.

웅장한 크기와 수려한 경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헬리콥터 투어, 제트 보트 등 나이아가라의 경치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한층 더 스릴 있는 경험을 원한다면 시닉 터널을 추천한다. 절벽을 타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역동적인 물줄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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