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겨울에만’ 여행객 관심 모으는 패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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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겨울에만’ 여행객 관심 모으는 패키지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12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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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즐기는 온천 스파, 겨울 방학 앞두고 유럽여행
참좋은여행은 추운 겨울을 맞아 1월부터 3월까지 한정 상품으로 온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패키지를 선보였다. 사진/ 참좋은여행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겨울에 특화된 여행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키나와에서 즐기는 온천 스파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은 추운 겨울을 맞아 1월부터 3월까지 한정 상품으로 온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패키지를 선보였다.

특히 오키나와는 겨울에도 온난한 날씨를 자랑해 동절기 시즌 가장 인기 있는 도시로 꼽히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이번 오키나와 패키지는 4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 스파 시설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 호텔 '비치 타워 오키나와(The Beach Tower of Okinawa)'에서의 숙박과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철판 스테이크 식사를 포함하고 있어 여행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수족관이자, 국내에서도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탔었던 추라우미 수족관 투어 일정도 포함돼 있다.

추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는 총 길이 8.4m를 자랑하는 고래상어로, 전 세계 수족관에 사는 고래상어 중 15년이라는 가장 긴 시간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도 기록을 경신 중이다.

또한 만인이 앉아도 족한 벌판이라 만자모라 불리는 잔디 고원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코끼리처럼 생긴 해안 절벽과 일대에 깔린 천연 잔디가 어우러져 최상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이 외에도 오키나와에 있던 옛 왕국 류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 최대 테마파크 오키나와 월드, 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관광의 거점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키나와 엑스포 해양 공원, 류큐 왕국의 역사가 담긴 슈리성 등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온라인 여행 박람회 열기 후끈

인터파크투어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제 5회 온라인 여행 박람회’ 기간을 17일까지 연장한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제 5회 온라인 여행 박람회’ 기간을 17일까지 연장한다.

지난달 20일에 시작한 온라인 여행 박람회는 시작일부터 일 평균 방문자가 약 50만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는 박람회 기간 중반을 넘어서도 식지 않고, 오히려 지난 12월 4일 일 방문자가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러한 성원에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달 10일까지였던 박람회 기간을 17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한 것.

이번 박람회에서 고객들은 이벤트/혜택관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벤트/혜택관 방문객은 지난 4회 온라인 여행 박람회 대비 77% 가량 늘었다. 이벤트/혜택관 외에도 항공관, 지역관, 호텔관 순으로 방문이 많았다.

박람회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 상품은 해외 항공과 해외 패키지로, 전년 동기대비(11/20~12/10) 해외 항공 150%, 해외 패키지는 40% 이상 예약이 증가했다. 해외 항공과 패키지를 통해 가장 많이 예약한 곳은 동남아∙유럽으로, 동남아는 연중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이며, 유럽은 겨울 방학을 맞아 장거리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인터파크투어가 ‘나의 인생여행을 만나다’라는 테마 아래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여행 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여행지를 소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여행 상품을 특가 판매하고 있다. 풍성한 이벤트/혜택도 마련해 박람회 기간 이용 가능한 최대 100만원 상당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200만원 여행상품권/소니디지털카메라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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