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복잡함을 피해 열대 휴양섬 떠나는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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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복잡함을 피해 열대 휴양섬 떠나는 오키나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12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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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여행지 미야코지마 소개
추운 한겨울을 겨냥해 따스하고 쾌적한 여행지에서의 달콤한 휴가를 꿈꾸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사진/ 한진관광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추운 한겨울을 겨냥해 따스하고 쾌적한 여행지에서의 달콤한 휴가를 꿈꾸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오키나와보다 약 300km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섬인 미야코지마는 1월에도 평균기온 16~20도 정도의 우리나라 봄 계절과 비슷하기 때문에 겨울 여행지로서는 안성맞춤이고, 일본인들도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섬이다.

미야코지마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아름다운 해변이다. 미야코지마는 특히 해변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바다색을 ‘미야코 블루’라고 표현할 만큼 이곳 해변은 특별함이 더하다.

에메랄드빛이 감도는 바다색을 미야코 블루라고 표현할 만큼 이곳 해변은 특별함이 더하다. 사진/ 한진관광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일본 최고의 해변 10곳 중에서 미야코지마의 해변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최고의 해변으로 손꼽히며 고운 모래로 뒤덮인 해구로도 유명한 스나야마 해변, 하얀 등대가 포인트인 일본 100대 절경 히가시헨나자키, 커다란 기암괴석들이 장관을 이루는 사와다 해변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해저탐험과 자연절경도 놓칠 수 없다. 산호초와 열대어를 볼 수 있는 해중공원 관람과 수중관람선 시스카이호 탑승, 수심 50m 바닥이 바다와 연결된 두 개의 연못 토오리이케, 기이하게 생긴 맹그로브 나무들로 이루어진 시마지리 맹그로브 숲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미야코지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 있다. 유키시오 소금 공장은 미야코지마의 석회암 지형의 지하 해수를 활용해서 지역 특산품을 생산하는 제염소로, 이곳 소금은 눈꽃 소금으로 불리며 나트륨 함량은 적고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곳의 명물 소금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일본 최남단 온천이자 미야코지마의 유일한 온천인 시기라 황금 온천으로, 노천탕과 정글 풀 등의 다양하고 깨끗한 테마시설이 일품이다. 사진/ 한진관광

관광지를 둘러보고 난 후 자유롭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욕 시간도 마련했다. 일본 최남단 온천이자 미야코지마의 유일한 온천인 시기라 황금 온천으로, 노천탕과 정글 풀 등의 다양하고 깨끗한 테마시설이 일품이다.

한편,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여행도 가능하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미야코지마에서 즐기는 골프에는 그 특별함이 배가 된다. 미야코지마는 오션링크스 미야코지마 C.C, 시기라베이 C.C, 에메랄드 코스트 골프링크스 C.C가 있어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한진관광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미야코지마로의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3박 4일 힐링여행을 준비했다.

한진관광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미야코지마로의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3박 4일 힐링여행을 준비했다. 사진/ 한진관광

날짜는 오는 1월 11일, 14일, 17일, 20일 총 4회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 미야코지마 최대 리조트 단지인 시기라베이 리조트 내에서 3가지 호텔들로 구성되어 있고, 미야코지마 섬 속의 또 다른 섬인 이라부섬 & 시모지섬을 관광함으로써 상품에 차별화를 더했다.

또한 미야코지마의 유일한 천연 온천인 황금온천을 방문하고, 여행 기간 중 3일 동안 매일 리조트 내 7가지의 레스토랑에서 자유롭게 식사 가능한 석식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 또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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