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주말여행 가볼만한 곳 ‘포천이동갈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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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주말여행 가볼만한 곳 ‘포천이동갈비맛집’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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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찾아 산정호수로...광릉수목원 정취도 압권
후삼국 시대 수하 장수였던 왕건에서 밀려난 궁예의 울음소리에서 그 이름이 나왔다는 명성산이 산정호수의 거울같은 수면에 반영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크리스마스 여행지를 선택한다면 포천을 꼽을 만하다. 포천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정도의 드라이브를 통해 자연경관이 만나고 가족끼리 즐길만한 이동갈비맛집이 반기기 때문이다.

포천에는 국립수목원을 대표하는 광릉수목원이 있다. 훼손 없이 보존된 천연 그대로의 수목과 야생 동물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5백 40여 년간 보전해온 수목원은 서어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이 장식하고 있다.

신북 온천 찜질가마. 신북온천은 당국의 인증을 받아 간판에 온천이라는 말을 당당히 쓰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도심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된 산림을 구경하기에 최고의 코스가 되어 준다. 광릉수목원은 외국으로 눈을 돌려보아도 희귀한 원시 자연을 갖추어 생태적으로 주목 받는 숲이다. 이 국립수목원에는 15개 주제의 전시원이 있다.

이중 일반에 공개한 전시원으로 관상식물원, 수생식물원, 습지식물원, 덩굴식물원, 화목원, 관목원 등이 유명하다.

3천3백 44종의 식물들이 숨 쉬는 이 수목원에서 햇살에 신비로운 나무들과 야생동물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광릉수목원을 여행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수목원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구경하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허투루 나온 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수질이 좋고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을 구비하여 요즘 같은 겨울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포천은 온천이 발달해 있다. 많은 찜질욕장이 있지만 일부 욕장은 간판에 온천이라는 말을 쓸 수 없다. 이중 신북 온천은 당국의 인증을 받아 간판에 온천이라는 말을 당당히 쓰고 있다. 수질이 좋고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을 구비하여 요즘 같은 겨울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온천욕을 즐긴 후에는 산정호수를 둘러보자. 후삼국 시대 수하 장수였던 왕건에서 밀려난 궁예의 울음소리에서 그 이름이 나왔다는 명성산이 산정호수의 거울같은 수면에 반영되어 있다.

호수에 비친 명성산을 자태를 바라보며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는 호젓한 산책도 포천을 여행하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포천 이동갈비맛집은 야외좌석 40석 등을 포함하면 전체 4백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산정 호수주변으로는 각종 위락시설이 여행자들에게 손짓한다. 레스토랑과 카페, 자동차 극장등이 있어 연인끼리 또는 가족단위로 포천을 찾아온 여행객들을 반긴다.

포천 여행자들이 놓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포천맛집이다. 포천시 이동면에 자리잡은 갈비명가할머니집은 포천맛집이나 포천이동갈비맛집 등으로 입소문이 난 집이다.

이 포천이동갈비 맛집의 메인메뉴는 이동갈비다. 18가지 갖은 양념으로 3일 간 숙성한 이동갈비의 득특한 맛이 수많은 단골 손님들을 이 포천맛집으로 끌어들인다.

포천시 이동면에 자리잡은 갈비명가할머니집은 포천맛집이나 포천이동갈비맛집 등으로 입소문이 난 집이다. 사진/ 트래블 바이크뉴스 DB

이 포천 이동갈비 맛집은 방송에서도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포천맛집 갈비명가할머니집은 KBS 2TV '생생정보통’이 두차례 소개한 다음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려지며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등극했다.

포천 이동갈비맛집의 왕생갈비와 이동갈비 서로 다른 조립법을 갖고 있지만 냉동육이 아닌 냉장고기만 사용한다는 점은 같다.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포천이동갈비맛집을 대표주자로 꼽히는 집이다.

포천이동갈비 맛집의 메인메뉴는 이동갈비다. 18가지 갖은 양념으로 3일 간 숙성한 이동갈비의 득특한 맛이 수많은 단골 손님들을 이 포천맛집으로 끌어들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고기를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직접 담은 식혜를 내놓는다. 이렇게 색다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포천이동갈비 맛집이 바로 갈비명가할머니집이다.

갈비명가할머니 집은 80석의 대형홀이 2개이고 80석의 룸과 1백20석의 야외 테라스까지 갖추어 단체가 방문하더라도 얼마든지 수용가능한 집이다.

이 포천 이동갈비맛집은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이동갈비를 즐기도록 했다. 야외좌석 40석 등을 포함하면 전체 4백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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