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빛나는 여행지 포천, 든든한 이동갈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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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빛나는 여행지 포천, 든든한 이동갈비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1.2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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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 시작하는 허브아일랜드, 쉬운 등산코스 명성산
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허브아일랜드가 불빛동화축제 이벤트를 벌이는 중이다. 아동과 함께 방문하면 꿈과 환상의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사진/ 허브아일랜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도시민의 영원한 쉼터, 수도권의 산소통 ‘포천’이 겨울을 맞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한국 최대의 허브식물관이 있어 산소를 갈망하는 현대인에게 인기 있는 주말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브아일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 25선’ 중 한 곳으로 건강과 뷰티를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허브아일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 25선’ 중 한 곳이다. 사진/ 허브아일랜드

향기로운 허브차 한 잔을 마시며 허브 향 가득한 따스한 물에 족욕 마사지를 받노라면 하루 피로가 말끔히 날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최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허브아일랜드가 불빛동화축제 이벤트를 벌이는 중이다. 아동과 함께 방문하면 꿈과 환상의 하루를 보낼 수 있다.베네치아마을의 수로를 따라 곤돌라를 타고 야경을 즐기거나 25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허브식물박물관’을 찾아 짙은 허브 향에 젖어볼 것도 추천한다.

산정호수에 면해 있는 포천 명성산은 등산과 산책을 통해 자연의 겨울과 진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정호수에 면해 있는 포천 명성산(922.6m)은 등산과 산책을 통해 자연의 겨울과 진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궁예의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는 명성산은 언제부터인가 산능선을 따라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게 되었다.

지금은 억새도 많이 졌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산행에 도전할 수 있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오성산,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과 국망봉이 보인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이동정원갈비’는 담백한 생갈비와 달큼한 양념갈비를 대표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동정원갈비’의 생갈비와 양념갈비가 맛있는 이유는 정성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포천 이동갈비 맛집 ‘이동정원갈비’는 담백한 생갈비와 달큼한 양념갈비를 대표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운치 있는 식당 정원과 이색적인 경관 인테리어가 이동갈비의 감칠맛을 더하는 이동정원갈비는 멋과 맛을 아는 여행객 위주로 단골이 형성되어 있다.

‘이동정원갈비’의 생갈비와 양념갈비가 맛있는 이유는 정성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주인장이 직접 손질하고 양념하니 다른 업체와 질적으로 맛이 다르다. 여기에 양념게장, 파절임, 백김치, 동치미 등 밑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져 나오니 양념국물까지 다 맛있다.

이동갈비를 다 먹은 후에는 잔치국수, 된장찌개, 냉면 등의 식사 메뉴가 준비돼 든든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동갈비를 다 먹은 후에는 잔치국수, 된장찌개, 냉면 등의 식사 메뉴가 준비돼 든든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포천맛집 이동정원갈비에서는 식당 옆 장소에 작은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잊지 말고 식후 커피의 여유까지 누리고 가자.

포천 산정호수 맛집 ‘이동정원갈비’ 관계자는 “질 좋은 갈비를 엄격하게 선별해 손질, 양념, 숙성까지 업체에서 모두 진행하기 때문에 남다른 맛의 이동갈비를 즐길 수 있다”며 “주변으로 산정호수, 허브아일랜드가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코스에 넣으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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