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은퇴를 선언했던 임성한 작가가 예능 작가로 변신을 시도하다 결국 무산됐다.
지난 7일 TV조선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가 새 토크쇼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성한 작가가 예능 작가로서 변신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프로그램은 첫 녹화 진행 도중에 중단됐고, 중단된 이유에 대해서는 임성한 작가의 스타일과 방송사 간 이견이 너무 큰 탓으로 전해지고 있다.
TV조선 관계자 측은 “임성한 작가가 예능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임성한 식 예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계자 측은 “임성한 작가가 예능 작가로서 처음이라 부담을 많이 느낀 것으로 보였고, 우리의 생각과도 달랐다”며 밝혔다.
임성한 예능 작가 탄생은 해프닝으로 끝나면서 복귀를 기대하던 팬들은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막장 드라마로 큰 이슈를 만들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임성한 작가만의 드라마로 탄탄한 시청층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올해 MBC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임성한 예능 작가로 변신을 기대한 네티즌들은 “임성한 예능 작가 탄생은 막장 예능의 시초” “임성한, 예능 작가로도 능력을 보고 싶었는데” “임성한, 예능 작가가 되셨으면 드라마처럼 레이저빔 쏴주시길 기대했는데” “임성한, 예능 작가 불발? 뭔가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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