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이 노동계와 재계의 입장이 판이해 합의점을 못 찾고 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현황에 따르면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2차 수정안을 제시하고, 심의를 이르면 내일 오전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그러나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이견이 커, 끝내 결렬돼 합의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6일 10차 전원회의에서는 노동계는 8,400원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거의 인상 안 된 5,610원 안을 내놓은 상태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50.5%, 0.5% 올린 안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5,580원으로 월급으로는 116만 6,220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저임금 인상안, 내년엔 많이 좀 올랐으면" "최저임금 인상안, 우리나라 시급 너무적어" "최저임금 인상안, 회의 잘 마루리하세요" "최저임금 인상안, 담배값도 올랐는데 시급도 올라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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