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아시아 최대 자전거 이벤트 드디어 출격
[트래블바이크뉴스/홍콩=임요희 기자] 8일(일) 오전 5시 30분 아시아 최대 자전거 이벤트 ‘2017홍콩사이클로톤’의 막이 올랐다.
UCI 소속 엘리트 선수를 비롯해 국제적인 명성의 월드팀, 대륙팀, 국가대표팀, 동호회, 일반인 선수들이 부연 여명 속에서 이스트 침사추이를 출발, 50km에 이르는 거리를 질주했다.
홍콩 도심 내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4개의 다리, 3개의 터널을 통과하며 빅토리아하버 일대를 달린 결과 우승은 영국 위긴스(Wiggins) 소속의 로브 스코트(Rob Scott, 19) 선수에게 돌아갔다.
50km를 달리는 데 걸린 시간은 총 1시간 24분. 오전 5시 30분 2600명의 선수들과 함께 이스트 침사추이를 출발해 오전 6시 54분, 같은 위치에 가장 먼저 귀환했다.
50km 경기 이후 홍콩사이클로톤 대회는 30㎞, 패밀리 펀 라이드, 키즈 앤 유스 라이드, 셀럽 라이드, 여성 오픈 라이드, 팀플 대회로 이어지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