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큰 축제! 5천 명 규모 ‘2017홍콩사이클로톤’ 막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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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큰 축제! 5천 명 규모 ‘2017홍콩사이클로톤’ 막 오르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0.0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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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팀, 동호회, 일반인 참가, 대규모 자전거 이벤트 드디어 출격
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게 될 홍콩사이클로톤은 동호인을 위한 50㎞, 30㎞ 외에 패밀리 대회로 준비된다. 사진/ 홍콩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홍콩=임요희 기자] 아시아 최대 자전거축제 ‘2017홍콩사이클로톤’을 하루 앞둔 7일(토) 홍콩 침사추이 지역 ‘그랜드 스탠포드 호텔’에서 선수단 환영식 겸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에 열리는 2017홍콩사이클로톤(HongKong Cyclothon)에는 UCI 소속 엘리트 선수인 매튜 하이먼(오스트레일리아, Mathew Haiman)을 비롯해 국제적인 명성의 월드팀, 대륙팀,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

홍콩 도심 내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4개의 다리, 3개의 터널을 통과하게 될 2017홍콩사이클로톤. 사진/ 홍콩관광청

여기에 동호인, 일반인이 합세해 5천 명 규모의 대단위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홍콩 도심 내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4개의 다리, 3개의 터널을 통과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8일(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게 될 홍콩사이클로톤은 동호인을 위한 50㎞, 30㎞ 외에 패밀리 펀 라이드, 키즈 앤 유스 라이드, 셀럽 라이드, 여성 오픈 라이드, 팀플 외 별도로 국제사이클연맹(UCI) 1등급 카테고리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대회를 하루 앞둔 7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선수단 환영식 겸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 일동과 에릭 텅(중앙 좌) 선흥카이 익스큐티브 디렉터와, 앤서니 라우(중앙 우) 홍콩관광청 부청장. 사진/ 임요희 기자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앤서니 라우(Anthony Lau) 홍콩관광청 부청장은 “홍콩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아름다운 도시로 세계적인 미항인 빅토리아하버를 최대한 활용, 50km 코스를 도입하는 등 대회를 업그레이드 했다”며 “선수를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이 마음껏 속도감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홍콩 반환 20주년과 맞물려 어느 해보다 성대하게 치러질 이번 행사는 홍콩 굴지의 그룹 선훙카이(Sun Hung Kai)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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