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윤도현, 스위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앞두고 버스킹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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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윤도현, 스위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앞두고 버스킹에 나서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8.2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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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그곳, 레만 호숫가의 몽트뢰 마을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은 관객의 입장에서 윤도현이 펼친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사진/ 비긴어게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비긴어게인’ 멤버들인 ‘비긴어스’가 드디어 스위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 27일(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에서 제작진은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참가가 확정됨에 따라 뮤지션의 추가 영입을 결정했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인 황호규, 이상민, 허준이 그들이다.

윤도현은 이들 세 명과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거리에서 버스킹에 나섰고 이소라, 유희열, 노홍철은 관객의 입장에서 이들이 펼친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통과 희망에 대해 끊임없이 노래했던 몽트뢰 프레디 머큐리 동상. 사진/ 스위스관광청

한편 레만 호숫가의 작은 마을 몽트뢰(Montreux)는 1991년 프레디 머큐리가 생의 대부분을 보낸 장소로 2003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 주말, 프레디 머큐리 기념일을 맞아 3천명 규모의 몽트뢰재즈페스티벌 야외공연을 열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는 영국 팝 그룹, 퀸(Queen)의 보컬이다. 그는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원한다면 몽트뢰로 오게”라고 친구들에게 늘 말할 정도로 몽트뢰를 사랑했다.

‘비긴어게인’ 멤버들인 ‘비긴어스’가 드디어 스위스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 사진/ 비긴어게인

프레디 머큐리와 몽트뢰와의 인연이 닿은 것은 그가 퀸의 첫 앨범 ‘재즈’를 녹음하러 이곳에 들렀을 때다. 그는 마운틴 스튜디오(Mountain Studio)라 명명한 레코딩 스튜디오를 매입한 후 장기 숙박을 하며 작업에 매진했다.

이에 몽트뢰 시는 프레디 머큐리에게 주택 구입 허가증을 내주게 되는데, 프레디는 ‘호반의 꽃길’에 위치한 레 뚜렐(Les Tourelles)에 거주하게 된다.

시옹성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엑셀시어 호텔(Excelsior Hotel) 다음 건물로, 레만호가 내려다보이는 가장 꼭대기 층 우측이 그가 머물던 곳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개인이 매입해 방문은 불가능하다.

몽트뢰의 명소로 호숫가 바위섬에 위치한 시옹성이 있다. 사진/ 스위스관광청

마지막 앨범인 ‘천국에서 만든(Made in Heaven)’의 작업을 마친 프레디는 1991년 11월 24일, 런던 자택에서 숨을 거둔다. 한편 이 앨범의 커버는 프레디가 가장 사랑했던 몽트뢰의 한 장소로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1996년 11월 25일, 그가 사망한 지 5주년이 되는 해, 청동으로 제작된 그의 동상이 몽트뢰 호반에 모습을 드러낸다. 삶과 사랑, 고통과 희망에 대해 끊임없이 노래했던 프레디 머큐리 동상 발치에는 팬들이 가져다 둔 꽃다발이 늘 놓여 있다.

몽트뢰는 취리히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거리로 골든패스라인의 종점이다. 사진/ 스위스관광청

몽트뢰는 취리히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거리로, 장대한 포도밭과 반짝이는 레만 호수, 알프스가 어우러져 신비한 경치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이곳의 명소로 호숫가 바위섬에 위치한 시옹성(Chillon Castle)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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