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초 풍경도 미리 보고, 맛집에서 체력보충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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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속초 풍경도 미리 보고, 맛집에서 체력보충 어때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2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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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야영장, 육담폭포, 동명항 등 늦여름 속초 가볼만한 여행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같은 시기에 다양한 매력이 있는 속초를 떠나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뜨거운 햇살이 피해 주말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같은 시기에 다양한 매력이 있는 속초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속초로 떠나며 올해 마지막 무더위도 식히고 보양식으로 평일에 지친 체력과 감성을 채워보자. 강원도 속초는 설악산과 속초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내 대표 휴양지로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에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에는 설악산 진입로에 위치한 설악산야영장이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에는 설악산 진입로에 위치한 설악산야영장이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설악산의 빼어난 자연경관도 바라볼 수 있고, 동해와도 인접해 속초를 늦여름을 즐기기에 최고의 여행지이다.

야영장에는 전기사용 61동, 자동차야영장 240동, 캐라반이용영지 8동 등 국내 최대급 야영지로 2017년 잊지 못할 풍경으로 여행자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설악산에는 육담폭포, 천불동계곡, 신흥사 등 다양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 신흥사는 세 명의 스님이 똑같은 꿈을 꾸고, 지금의 자리에 절을 세우 후에,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진 사찰이다.

신흥사는 당시 주조한 1400년 이상 된 범종과 함께 각종 중요문화재를 함께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설악의 풍경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 사찰에는 당시 주조한 1400년 이상 된 범종과 함께 각종 중요문화재를 함께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설악의 풍경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육담폭포에도 설악산의 비경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외설악에 위치한 이곳은 6개의 폭포와 연못으로 이뤄졌다해 육담이라고 불리는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육담폭포에도 설악산의 비경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폭포의 수량은 비록 적은 편이나 주위의 풍경이 아름다워 속초를 찾았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명소이다.

더불어 해 질 무렵엔 바다가 아름다운 동명항이 제격. 동명항 인근에 있는 영금정은 해돋이 정자라 불리는 일출명소로 유명하지만, 해돋이뿐만 아니라 해넘이 풍경도 아름다워 연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다.

동명항 인근에 있는 영금정은 해돋이 정자라 불리는 일출명소로 유명하지만, 해돋이뿐만 아니라 해넘이 풍경도 아름다워 연인들에게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높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명항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해산물 전문점이 있어 아름다운 동해의 풍광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또한, 동명항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해산물 전문점이 있어 아름다운 동해의 풍광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동명항에서는 다양한 속초맛집이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문어와 닭의 진한 국물이 일품인 탕의신 홍대포도 동명항맛집으로 이름이 나 있다.

탕의신 홍대포의 대표메뉴 해천탕은 키조개부터 홍합, 전복, 가리비 등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메뉴이다. 다양한 해물을 맛볼 수 있어 시원한 국물맛은 물론, 부드럽고 촉촉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영양 또한 일품이다.

탕의신 홍대포의 해천탕은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메뉴이다. 시원한 국물맛은 물론, 부드럽고 촉촉한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영양 또한 일품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동명항맛집 홍대포의 해천탕은 깊은 국물 맛으로 유명하며 닭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황기와 엄나무, 생강 등 재료를 넣고 푹 끓여 내는 것이 비법으로 여름과 가을의 그 사이 환절기 보양식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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