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해외여행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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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해외여행 꿀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8.16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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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여행지 자메이카, 최대 식문화 페스티벌 프랑스 등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에서 즐기는 음악 축제는 물론 현지인들의 소울 푸드 ‘저크 치킨’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음식 축제도 오롯이 현지에서만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즐길 거리다. 사진/ 자메이카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자유 여행의 묘미를 살려 나만의 여행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여행 비법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지 화폐 사용부터 축제 정보까지 낯선 여행지로의 장거리 여행객을 위한 알짜 정보가 준비됐다.

미지의 여행지 자메이카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카리브해, 감탄을 자아내는 블루 마운틴 그리고 그 어떤 여행 가이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장소를 만나보고 싶다면, 자메이카 드라이브 여행을 추천한다. 사진/ 자메이카관광청

자메이카관광청에 따르면 카리브해의 영어권 국가인 자메이카는 굳이 제3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간단한 영어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게다가 리조트에서는 현지 통화가 아닌 미국 달러로도 얼마든지 비용 지불이 가능하다.

하지만 카약,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이나 몬테고 베이의 닥터 케이브 해변 입장료 등 현지에서의 소소한 비용은 자메이카 달러가 좋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 금액보다 10-15% 정도 추가 지불하기 일쑤다. 환전은 리조트 내 공식 환전소 및 은행을 이용하면 된다.

자메이카에는 수도 킹스턴에 위치한 노먼 말리, 몬테고 베이의 생스터 및 최근 오픈한 오초 리오스의 ‘이안 플레밍’까지 총 3곳의 국제공항이 있다.

어떤 국제공항에 도착하든, 경비행기나 차량을 통해 주요 관광지 간 이동이 용이하다.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카리브해, 감탄을 자아내는 블루 마운틴 그리고 그 어떤 여행 가이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장소를 만나보고 싶다면, 자메이카 드라이브 여행을 추천한다. 국제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렌터카 대여가 가능하다.

멀리까지 날아 온 타국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축제만한 것도 없다.

자메이카는 올해 초 미국 CNN 트래블이 ‘여행하기 좋은 국민성을 지닌 국가 TOP 14’ 중 한 곳에 이름 올리기도 할 만큼,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나라다. 그러니 용기 있게 리조트 밖으로 나가보자.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에서 즐기는 음악 축제는 물론 현지인들의 소울 푸드 ‘저크 치킨’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음식 축제도 오롯이 현지에서만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즐길 거리다.

프랑스 최대 식문화 페스티벌 ‘식도락 축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는 프랑스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 7회 ‘프랑스 식도락 축제’가 개최된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는 프랑스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 7회 ‘프랑스 식도락 축제’가 개최된다.

프랑스 음식 문화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프랑스 식도락 축제’는 프랑스 재정경제부와 농업식품산림부의 적극적인 기획과 지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셰프, 식품 전문가, 생산자, 음식 애호가, 여행업계 관계자 등과 대중이 모두 거리로 나와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며, 요리 시연회와 요리 대회, 각종 시식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이에 힘입어 ‘프랑스 식도락 축제’는 최근 몇 년간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약 250만 명의 방문객과 30만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1만50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 ‘프랑스 식도락 축제’는 ‘식재료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테마를 통해 관객들은 프랑스의 자연에서 채취한 다양한 재료와 재료 선택, 제조 과정의 시작과 끝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무더위 날리는 뉴질랜드의 겨울 스포츠 대전

세계적인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동계 스포츠 대회 ‘2017 아우디 콰트로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퀸스타운과 와나카의 슬로프에서 개최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세계적인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동계 스포츠 대회 ‘2017 아우디 콰트로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퀸스타운과 와나카의 슬로프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 5대 겨울 스포츠 대회 중에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전에 진행되는 유일한 국제 대회로 세계적인 설상 종목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더욱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8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전망으로, 스키 여제 ‘린지 본’과 스노보드 제왕 ‘숀 화이트’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도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알파인의 간판 정동현을 포함한 26명의 선수들이 윈터 게임즈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스키, 컬링, 스노보드 등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콘서트∙영화∙스포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다운타운세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리프트 패스를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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