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수놓는 낭만적인 해외 야경 명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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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는 낭만적인 해외 야경 명소는 어디?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08.0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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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매력 겸비한 전 세계 야경 명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밤은 더욱 밝게 빛난다. 세계 곳곳의 낭만이 가득한 해외 야경 명소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일수록 밤하늘은 더욱 밝게 빛난다. 게다가 그곳이 여행지의 밤하늘이라면 한결 아름다울 터. KRT가 낭만이 가득한 해외 야경 명소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야경 명소는 가까운 나라 일본의 하코다테. ‘세계 3대 야경’이라고 꼽힐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야경 포인트는 바로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 산 위 전망대다.

로프웨이에 탑승해 한눈에 내려다보는 도시의 야경은 일품이다. 항구와 도시의 조명이 마치 색색의 보석들이 빛나는 듯 찬연하다.

테를지 국립공원은 드넓게 펼쳐진 초원 위로 쏟아질듯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청정 관광지다. 사진/ KRT

두 번째 야경 명소로 몽골을 추천한다. 청정 자연이 보존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보내는 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은 넓게 펼쳐진 초원에 유목민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다.

밤에는 광활한 초원의 품에 안겨 쏟아질 듯한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고, 시시각각 획을 그으며 떨어지는 별똥별을 눈과 마음에 모두 담는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서 펼쳐지는 음악 분수 쇼는 다른 분수쇼와 비교가 안될 만큼 큰 규모로 진행된다. 사진/ KRT

세련되고 화려한 야경의 두바이가 세 번째 낭만 야경 여행지로 선정됐다. 즐길 거리로 가득 찬 중동의 도시 두바이는 가족 여행, 커플 여행은 물론 혼자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서 열리는 음악 분수 쇼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두바이의 남다른 규모를 보여주는 등 ‘상상했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사랑의 도시로 불리는 프라하는 밤하늘도 아름답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카를교에서 높은 프라하 성을 바라보는 장관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다. 사진/ KRT

네 번째로는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하는 체코 프라하가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프라하 역사 지구는 시간이 멈춘 듯 중세 시대를 담고 있다.

도시는 프라하 성, 카를교, 구시가지 등 다양한 건축양식이 보존된 살아있는 거대 박물관으로 손색없다. 특히 카를교 위에서 프라하 성을 바라보는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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