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무더위 겨냥' 특급호텔 이색 패키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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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 겨냥' 특급호텔 이색 패키지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7.1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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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호텔에서 30시간, 다이내믹 드라이빙 경험 등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더운 여름, 시원한 호텔에서 30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핫 서머 30°C’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사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연일 30도가 넘어가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패키지를 출시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양빛 피해 시원한 호텔에서 30시간의 휴식다운 휴식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더운 여름, 시원한 호텔에서 30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핫 서머 30°C’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커플, 프렌즈, 패밀리 타이프로 구성돼 고객층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금요일 체크인을 제외한 나머지 날짜에 이용 가능하다.

핫 서머 30°C 패키지의 특징은 기존 오후 3시 체크인 오후 12시 체크아웃이 아닌 오후 5시 체크인 다음 날 오후 11시 체크아웃으로 총 30시간 동안 호텔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거의 이틀을 숙박하는 셈이다.

패키지를 기획한 이은비 지배인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바깥 온도 30°C를 피해 냉방이 시원하게 잘 돼있는 호텔 실내에서 30시간 동안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패키지로, 오랜 시간 머무는 만큼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알찬 식음 혜택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핫 서머 30°C 패키지는 공통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안락한 헤븐리 침구의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에 느긋한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아침 식사는 고객층에 따라 선호하는 구성이 다른 점을 고려해 커플, 프렌즈, 패밀리에 따라 맞춤 형태로 구성했다.

랜드로버와 함께하는 어반 피크닉 패키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은 오는 9월 17일까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레인지로버와 함께하는 어반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은 오는 9월 17일까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레인지로버와 함께하는 어반 피크닉 패키지 Urban picnic with Range Rover’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1베드룸(2인 기준) 또는 2베드룸 객실(4인 기준)에서의 1박과 기준 인원에 맞게 제공되는 퍼스트 플로어 레스토랑의 조식 뷔페, 휴가철 물놀이에 유용한 호텔 비치볼, 시원한 서울 조망을 자랑하는 23층 루프탑바 파노라마 라운지에서의 상큼한 망고 빙수 또는 호텔에서 제작한 쿨러백에 제공되는 샌드위치와 과일샐러드, 유기농 주스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편안한 도심 피크닉을 위해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 KCC 오토모빌에서 제공하는 럭셔리 SUV 레인지 로버 VOGUE차량을 투숙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와 함께 서울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서울의 재발견은 물론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용 자쿠지를 갖춘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며 2층에 마련된 투숙객 전용 키즈룸과 포켓볼 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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