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름휴가는 아직도 멀었는데 무더위가 기승이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떠나고 싶을 때, 포천만 한 곳이 없다.
물 맑고 산세 좋은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 착한 먹거리를 바탕으로 많은 여행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백운계곡, 선유담, 산정호수, 포턴아트밸리 등 시원한 장소가 인기를 끄는데 여기에 이동갈비 맛집을 추가하면 주말여행 완성이다.

포천의 시원한 여행지인 백운계곡은 백운산과 함께 포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여름철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백운계곡은 물놀이로도 유명하지만 흥룡사, 선유담, 광암정, 옥류대, 취선대, 금광폭포 등의 명소를 품고 있어 눈이 즐거운 곳이기도 하다.
백운산 푸른 정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백운계곡 야영장에서 하루 캠핑을 즐겨보면 어떨까. 백운계곡 관광지에서는 파라솔과 그늘막, 캠프장,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흥룡사 입구에 26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백운계곡을 찾아가려면 47번 국도를 타고 구리시 퇴계원으로 진입해 광능과 일동을 지난 후 이동 방면으로 4.4km 더 가면 된다.

‘신선이 놀던 자리’라는 뜻의 선유담은 포천 내에서도 물이 맑고 차기로 이름난 곳이다. 선유담계곡에는 선유담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거대한 암벽이 버티고 서 있어 눈길을 끈다. 조선시대 서예가였던 양사언 선생의 글씨로 임진왜란 무렵 새겨졌다고 한다.
선유담계곡은 계절을 달리하며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데 여름 한복판인 지금은 계곡 물소리, 바위와 어우러지는 울창한 삼림이 서늘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또한 인근에 천년고찰 ‘흥룡사’, 해발 900m의 명산 ‘백운산’, 암봉이 거의 없어 트래킹에 적당한 ‘국망봉자연휴양림’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일대에 괜찮은 숙박시설이 많아 가족과 하루 묵고 가도 좋다.

가족 여행, 직장인 회식, 단체 모임 등 다양한 모임에 있어 가장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는 고기다. 경기도 포천 이동면에 있는 ‘우목정’은 포천 여행길에 들르기 좋은 맛집으로 포천이동갈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포천 맛집 ‘우목정’의 대표 메뉴는 생갈비와 양념갈비 두 가지. 생갈비는 주인장이 직접 손질하는데 고기가 두툼하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육즙이 자랑인 양념갈비 또한 주인이 직접 양념한 것으로 천연재료를 사용해 몸에 좋은 것은 물론 깔끔한 단맛이 일품이다.

함께 차려지는 밑반찬 역시 정갈하고 깔끔한데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쌈 채소와 파절임, 백김치, 도토리묵은 갈비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소화와 흡수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시원한 맛이 일품인 동치미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반찬으로 갈비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에는 갈비 외에 고품질의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된장갈비뚝배기, 가슴까지 시원한 냉면과 동치미국수 등은 갈비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 식사 마무리로 그만이다.

넓은 실내 좌석과 야외 테라스를 갖춘 포천 산정호수 맛집 우목정.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근 채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이색적인 피서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