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버이날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어버이날 위한 플라워 클래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위해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꽃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플라워 클래스를 5월 7일과 8일에 진행한다.
감사의 마음을 전할 날이 유난히 많은 5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플라워샵 피오리는 남들과 똑같지 않은 독특한 선물을 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본 클래스를 마련했다. 모녀가 함께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해 어버이날의 추억을 남겨볼 수도 있다.
본 클래스는 호텔 지하 1층 산수 연회장에서 2시간동안 진행되며, 한 세션당 20명 정원의 소규모로 이뤄진다. 수업은 피오리 플로리스트와 함께 플라워 박스를 완성하고 티타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플라워 클래스는 5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전 세션(오전 11시 – 오후1시)과 오후 세션 (오후 2시 – 오후 4시) 중에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부모님께 드리는 특별한 설운도 더 효 콘서트
더 플라자는 사랑하는 부모님이 프라이빗한 콘서트와 호텔 셰프가 구성한 코스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설운도 더 효 콘서트’를 오는 5월 8일 단 하루 동안 그랜드볼룸에서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더 플라자에서 준비한 설운도의 콘서트는 ‘사랑하는 부모님께 드리는 특별한 선물’을 부제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트로트 4대 천황, 트로트계의 대부 등으로 잘 알려진 국민가수 설운도의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호텔 대표 셰프가 직접 구성한 코스 메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어버이날 콘서트를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설운도 더 효 콘서트는 사랑하는 부모님께 보다 특별한 선물을 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설운도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추억 속 여행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 위한 어린이날 패키지
부모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단 5일간 이용 가능한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호텔과 호텔 근처에서 보고, 놀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3인 관람권과 ▶호텔 내 키즈 플레이존 3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에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작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어린이날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며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호텔 내 연회장에 볼 풀, 블록놀이 등을 설치한 키즈 플레이존을 마련했다.
여기에 모든 패키지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 내 헬스장과 수영장 무료 이용이 포함되며,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객실 내에는 따뜻한 모닝커피를 위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