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신혼여행 풀빌라 선택 기준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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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신혼여행 풀빌라 선택 기준은 ‘디자인’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4.0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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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틸레버 공법 빌라 ‘독특’... 레스토랑의 일몰 경관 ‘환상’
더나카 풀빌라는 7만 제곱미터의 완만한 경사면에 자리잡아 산악도로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하늘을 찌를 듯한 팜 트리는 인피니티 수영장 데크에 그늘을 드리운다. 멀리 눈이 시릴 듯 파란 하늘엔 뭉게구름이 떠 있고 바다의 에메랄드 물빛이 이국적이다.

푸껫 공항에서 자동차로 40분을 달리면 카말라 만의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푸껫은 곳곳에 국제적 수준의 풀빌라가 있지만 이곳 카말라 만의 은둔지 더나카는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무엇보다 위치가 좋다. 푸켓의 번화가 파통과는 10킬로미터에 불과해 도심의 나이트 라이프를 얼마든지 체험하면서도 최고의 자연환경을 보장하는 리조트다.

94개의 풀빌라는 순결한 해변과 태고의 정글 숲이 만나는 지점에 둥지를 틀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발코니 선데크에서 파도가 부드러운 백색 모래사장으로 달려와 부서지는 모습을 바라보거나 인피니트 풀에 몸을 담그고 느긋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 때문에 푸켓 신혼여행지로서 안성맞춤의 장소로 손꼽힌다.

더나카 풀빌라는 7만 제곱미터의 완만한 경사면에 자리잡아 산악도로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다. 94개의 풀빌라는 순결한 해변과 태고의 정글 숲이 만나는 지점에 둥지를 틀었다. 풀빌라는 나비의 날갯소리마저 들릴 듯하다.

낙원처럼 고요한 더나카 풀빌라에서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을 꼽는다면 칸틸레버 공법이다. 객실이 언덕 절벽으로 돌출해 공중에 떠있는 듯 설계했다. 이 설계로 침실은 최대 지상 20피터 높이에서 자리하게 되어 시원한 바람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다.

더나카 풀빌라에서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을 꼽는다면 칸틸레버 공법이다. 객실이 언덕 절벽으로 돌출해 공중에 떠있는 듯 설계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설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 건축가 두앙그릿 분낙이 맡았다. 분낙은 단순한 철재 프레임의 상자 형 구조를 채택해 삼면을 유리창으로 디자인했다. 바닥에서부터 천정까지 닿는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안다만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호텔 설비와 서비스 설비도 여행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섰다. 넓은 거실 바닥에는 티크목 마루를 깔아 온화한 느낌을 살렸고 회색톤의 벽은 차분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이다.

욕실 타일색깔에서도 디자이너의 예술적 감각이 읽힌다. 각 빌라마다 최고급 설비를 갖추었다. 46인치 평면 TV,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DVD 플레이어, HD 주크박스, 와이파이 등까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호텔 설비와 서비스 설비도 여행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섰다. 넓은 거실 바닥에는 티크목 마루를 깔아 온화한 느낌을 살렸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더나카 리조트를 선택할 이유로 식도락도 빼놓을 수 없다. 리조트의 대표하는 ‘나바레스토랑’의 식음료 구성은 신혼커플에게 행복한 식사 시간을 보장한다. 셰프의 전문 솜씨로 탄생한 세계수준의 요리들은 친절한 레스토랑 스테프들의 서빙으로 식탁에 오른다.

정통 태국요리와 웨스턴 요리가 어우러지는 맛의 전당이다. 나나레스토랑은 해변 가까이에 자리를 잡고 있어 바다 경관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레스토랑이다. 메카 레스토랑도 안다만 해안의 일몰 시간과 어울리는 최고의 요리를 선보인다.

메카에서 바라보는 리조트의 전망은 오래 기억될 만큼 환상적이다. 더나카 리조트 상품을 시판하는 여행사로서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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