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봄맞이 서비스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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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봄맞이 서비스 경쟁 치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03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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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노선 늘리고,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오키나와와 다낭의 하늘길을 열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행철인 봄을 맞이한 항공업계의 고객 유치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티웨이항공, 대구 출발 오키나와·다낭의 하늘길 열어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오키나와와 다낭의 하늘길을 열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오후 3시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대합실 2층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김태한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정홍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1개(다낭, 오키나와, 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홍콩, 세부, 제주)를 운항하게 됐다. 두 노선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취항 당일 탑승률은 모두 98%를 웃돌았다.

다낭 현지에서도 첫 취항편의 도착 시간에 맞춰 행사가 진행됐다. 탑승객 전원에게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나무 모자를 선물하고, 처음으로 도착하는 승객에게는 티웨이항공의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터키항공, ‘eXPhone’ 서비스로 기내에서 원활한 인터넷 제공

터키항공은 기내에서도 모바일로 인터넷을 끊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eXPhone’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은 기내에서도 모바일로 인터넷을 끊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eXPhone’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현재 보잉 B777 기종과 에어버스 A330 기종에서 더욱 확대된 와이파이 서비스와 TV 생중계 시청 시스템을 제공하는 터키항공은 2017년 4월부터 ‘eXPhone’ 서비스로 승객들에게 모바일 인터넷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승객들은 본인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음성 메시지 제외), 이메일 확인과 함께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검색도 더욱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항공, 4월 로터스페셜 웹 특가 프로모션

베트남항공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로터스페셜 (Lotuspecial)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베트남항공

베트남항공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로터스페셜 (Lotuspecial)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터스페셜 웹 특가 프로모션’은 베트남항공 웹사이트에서 매월 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씩 진행되는 정기 할인 프로모션으로, 인천 및 부산 발 베트남행 항공권을 특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4월 특가 프로모션의 경우 4월 3일부터 7일까지 단 5일간 베트남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이번 4월의 로터스페셜 특가 왕복 항공권 요금은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인천발 하노이 27만 1000원부터 △호찌민 26만 5400원부터 △부산 발 하노이 32만 6000원부터 △호찌민은 38만 400원부터 시작하며,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인천발 하노이 82만 1000원부터 △인천발 호찌민 81만 54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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